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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교회에 다녀야 되는 백가지 이유 001>
늘푸른교회주보 <늘푸른>에 매주 연재했던 내용입니다.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07-06 16:35 조회:380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 1
건축헌금 무서워 개척교회에는 못가겠습니다??
▶조그만 개척교회에 나가면 필경 얼마 안있다가 건축헌금을 하라는 압박이 들어올 것 같아 무서워서 못나가겠습니다. 다닌다면 교회건물이 있는 큰교회에 나갈랍니다.
▷ 알게 모르게 신앙과 물질이 이처럼 자주 부닥치는 우리 교회들의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구원을 얻기 위한 마지막 `안식처'가 교회인데 오히려 `부담처'가 된다면 그 것만큼 슬픈일이 또 어디있을까요.
새로 생긴 개척교회들이 물론 남들처럼 번듯한 자기 교회당을 갖고 싶어 하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교회를 짓자면 어쩔 수 없이 성도들에게 건축헌금을 내라 권고하겠지요. 하지만 그럴 경우라도 어디까지나 자기 경제적 능력안에서
부담되지 않는 금액을 드리면 되는것이지 부담이 된다면 이미 그것은 헌금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 아니라
마음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마음과 물
질을 드리는 기쁨이나 보람은 드려본 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축복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를 받으시면 어떤 형태로든 틀림없이 반드시 몇배로 갚아주시는 분이시지 공짜로 받으시는 법이 없습니다.
건축헌금이 부담되시면 자기 교회당 건물이 있는 교회로 나가십시요.하지만 건축헌금을 드려 교회당을 하나 세우는
경험은 아무나 누릴수 있는 경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 늘푸른교회에는 예배시간에 헌금통을 돌리지도 않고 헌금자의 명단을 공개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꼭
교회당 건물을 고집하여 무리하면서까지 교회건축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매월 월세금이나 안 밀리고 제때 내
기를 바랄뿐입니다. 우리는 교회당 건축보다 더 급히 할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도 건축헌금을 하시고 싶으시면 누구든 예배당에 들어오시면서 입구에 있는 헌금함에 감동되시는대로 `건축헌
금'이라고 써서 헌금을 하면,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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