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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교다백이13> 왜 교회문은 꽁꽁잠겨있는가?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10-07 19:01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13】
왜 교회의 문은 꽁꽁 잠겨 있는가?
▷ 마음이 울적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을때 아무때나 부담없이 들어가서 조
용히 기도할 수 있는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혹 들어가서 기도라도 할라
치면 어디서 왔느냐, 어디에 사는 누구
냐는등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꼬치꼬치
케묻고...한번 잘못 걸리면 끈질기게도
놓아주려 하지 않는 것이 부담스럽습니
다. 또 우리나라교회는 대부분 문이 꽁
꽁 잠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
는 비싼것이 많나보죠?
▶그렇습니다. 아침이건 한밤중이건 부
담없이 쑥 들어가서 기도를 하지 않
더라도 조용이 자신을 반성하고 책이라
도 읽을 수 있는 그런 교회라면 얼마나
좋을까요.특히 교회당은 일주일에 사용
하는 시간이 불과 몇시간이 안되고 대
부분의 시간은 비어있으므로 비어있는
시간은 쉼의 공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많은 교회들이 진정으
원하는바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현실
은 대교회는 입구에서 경비원이 지키고
있고 작은 교회들은 문이 잠겨있는 경
우가 많습니다.
작년인가 대구의 어느 큰 교회에서 지
역 주민들을 위해 넓은 교회마당을 평
일에 주차장으로 개방한 적이 있었습니
다.그런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좋
은 뜻으로 행한일인데 주차장으로 개방
되자 교회의 화단이나 나무를 차로 들
이 받아서 망가뜨려 놓는일은 보통이고
밤늦게 술을 먹고 토해놓고 싸우는일,
교회 유리창이 부서지는 일,청소년들이
밤늦게 모여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수북히 버려놓기도 하는등 반년만에 다
시 문을 잠그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
다.
교회의 문을 열어놓지 못하는데는 교
회에 도둑맞을만큼 비싼 물건들이 잔뜩
있어서가 아니고, 항시 예배를 위해 깨
끗히 정돈되어 있어야 할 교회가 수시
로 드나드는 신분 불명의 불청객(?)들
의 뒤치닥거리를 차마 감당할 수 없어
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교회는 문
이 열려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잠겨있다 해도 그 교회의 교인이라면
다 아는 곳에 열쇠를 두는 경우가 많습
니다. 낯선 사람이 오면 그 신분을 묻
는것은 당연한 예의인것 같고, 또한 목
회자들은 모두 훌륭한 상담가들입니다.
혹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드
리기 위해서 이것저것 묻는 것입니다.
보낸이:최용우 (9191AZ ) 1997-10-07 19:01
●교회에 다녀야 되는 100가지 이유【13】
왜 교회의 문은 꽁꽁 잠겨 있는가?
▷ 마음이 울적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을때 아무때나 부담없이 들어가서 조
용히 기도할 수 있는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혹 들어가서 기도라도 할라
치면 어디서 왔느냐, 어디에 사는 누구
냐는등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꼬치꼬치
케묻고...한번 잘못 걸리면 끈질기게도
놓아주려 하지 않는 것이 부담스럽습니
다. 또 우리나라교회는 대부분 문이 꽁
꽁 잠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에
는 비싼것이 많나보죠?
▶그렇습니다. 아침이건 한밤중이건 부
담없이 쑥 들어가서 기도를 하지 않
더라도 조용이 자신을 반성하고 책이라
도 읽을 수 있는 그런 교회라면 얼마나
좋을까요.특히 교회당은 일주일에 사용
하는 시간이 불과 몇시간이 안되고 대
부분의 시간은 비어있으므로 비어있는
시간은 쉼의 공간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많은 교회들이 진정으
원하는바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현실
은 대교회는 입구에서 경비원이 지키고
있고 작은 교회들은 문이 잠겨있는 경
우가 많습니다.
작년인가 대구의 어느 큰 교회에서 지
역 주민들을 위해 넓은 교회마당을 평
일에 주차장으로 개방한 적이 있었습니
다.그런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좋
은 뜻으로 행한일인데 주차장으로 개방
되자 교회의 화단이나 나무를 차로 들
이 받아서 망가뜨려 놓는일은 보통이고
밤늦게 술을 먹고 토해놓고 싸우는일,
교회 유리창이 부서지는 일,청소년들이
밤늦게 모여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수북히 버려놓기도 하는등 반년만에 다
시 문을 잠그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
다.
교회의 문을 열어놓지 못하는데는 교
회에 도둑맞을만큼 비싼 물건들이 잔뜩
있어서가 아니고, 항시 예배를 위해 깨
끗히 정돈되어 있어야 할 교회가 수시
로 드나드는 신분 불명의 불청객(?)들
의 뒤치닥거리를 차마 감당할 수 없어
서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교회는 문
이 열려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잠겨있다 해도 그 교회의 교인이라면
다 아는 곳에 열쇠를 두는 경우가 많습
니다. 낯선 사람이 오면 그 신분을 묻
는것은 당연한 예의인것 같고, 또한 목
회자들은 모두 훌륭한 상담가들입니다.
혹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드
리기 위해서 이것저것 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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