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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누가 제게 묻습니다.
노숙인들을 섬기는 시간에
“다른 선교를 하면
교회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따지고 보면
노숙인들이 교회 발전을 위해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저나 교회가 그들을 위해서 해주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지난 주에도 노숙인들 예배에 120여 명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에게 예배 후 아침을 대접하고 교통비도 주면
큰 비용이 나갑니다. 게다가 신종플루에 대한 부담도 있고
노숙인들이 늘어 교인이 줄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바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랑의 농장>에서 일하는 이에게는
노숙생활을 그만 두고 쪽방(고시원)에서 생활하게 하여
말소된 주민등록도 회복하고 거주지도 마련하게 하여
마침내 자활자립의 길로 나가게 하는데
이 비용과 노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이를 도울 때에
자신에게 유익하기에 도움을 주었단 말인가?”
“교회와 목회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있단 말인가?
오직 순복 순교만이 있을 뿐이다.
교회성장론자들의 이론을 따르지 말라.“
“고난 없는 종교는 아편이요,
십자가 없는 믿음엔 부활도 없다!”<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멸망의 문은 넓고
생명의 문은 좁습니다. <연>
*사진: 노숙인 자립을 위한 봉사자
-포스코 직원들, 사랑의 농장에서
<이주연의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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