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달팽이] 번개 벼락 날벼락! 책구경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1171 추천 수 0 2002.01.11 15:08:56
.........
@달팽이/003 번개! 벼락! 날벼락!       1997/10/02 22:10

컴퓨터라는 문명의 이기를 통해서..글로 만나는 사람들... 몇개의 자모가 합하여 글자가 되고 그 글자가 모여 문장이 되는 일정한 규칙일 뿐인데...이 글을 쓰는 사람에 따라  글이 살아서 움직이고 말을 하고 느낌을 준다.
옛날에는 편지를 썼지..곱게 접어 우표를 붙이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우편함에 집어넣었었다... 그렇게 펜팔이라는 것을 하다가 서로 만나게 되는 그 첫만남의 설레임이란.... 이제,편지 대신 컴퓨터가 그 일을 한다. 누가 붙인 이름인지 모르지만 `번개'라니...하필 누가 왜 번개라 했을까..
.....아무래도 난 번개는 자신없다..
글로서 만들어진 나의 이미지가 만나는 순간 벼락맞은것 처럼 깨질것 같은 ...자신없음... 날벼락 맞기 싫어..

@달팽이/004 책구경                  1997/10/04 22:44

가까운곳에 대형 서점이 문을열었습니다.
[한가람문고]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에 있는 그 [한가람문고]가 안산에도 지점을 낸 것이지요. 틈만 나면 한가람문고에 달려가 시간을 보냅니다. 대형서점의 장점은 아무래도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지요. 작은서점에 가면 꼭 책을 한권이라도 사가지고 나와야지 이책저책 뽑아 넘겨보고 그냥 나오기가 엄청 미안하거든요. [한가람문고]에서는 그런 염려는 안해도 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책을 한권 다 읽고 나와도 누구 거들떠보는 사람도 없어요. 주지육림...이라는 말이 있지요.
저는 그 주지육림 보다는 책속에 파묻혀 있는 것이 더 행복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2000년전 일기 [달팽이] 딸 키우는 재미 최용우 2002-01-11 1433
298 2000년전 일기 [달팽이] 꿈속에서도 보고싶은 아빠 최용우 2002-01-11 1126
297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좋은이네 울릉도로 이사갑니다. 최용우 2002-01-11 1837
296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앗 펜티가 없다! 최용우 2002-01-11 1424
295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책 400권에 싸인을 했다... 최용우 2002-01-11 1191
294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옹그라미 옹부 최용우 2002-01-11 1482
293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올해가 돼지해 아닌가요? 최용우 2002-01-11 1134
292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잘못된 성경번역! 내참! 최용우 2002-01-11 1331
291 2000년전 일기 [달팽이] 밤에 불 꺼진 차가 흔들흔들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최용우 2002-01-11 1225
290 2000년전 일기 [달팽이] 교회가는 길 (원고) 최용우 2002-01-11 1155
289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어리석은 돼지들 (원고) 최용우 2002-01-11 1077
288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웃긴 시 최용우 2002-01-11 2884
287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짜증 최용우 2002-01-11 960
286 2000년전 일기 [달팽이] 동네사람들...울 마누라 죽어요!! 최용우 2002-01-11 1257
285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오락실이 좋다, 헤헤헤, 빨리 뼉다구를 뜯어봐야지 최용우 2002-01-11 1124
284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아름다운 사람들 최용우 2002-01-11 1138
283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우리집이 1층이어서 좋은것! 최용우 2002-01-11 1278
282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오늘은 내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날! 최용우 2002-01-11 1243
281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주일 오후 공원에서 최용우 2002-01-11 1214
» 2000년전 일기 [달팽이] 번개 벼락 날벼락! 책구경 최용우 2002-01-11 1171
279 2000년전 일기 [달팽이] 커피한잔 최용우 2002-01-11 1186
278 2000년전 일기 [달팽이] 혹 여행 좋아하세요? 최용우 2002-01-11 1237
277 최용우팡세 지위 최용우 2002-01-09 1344
276 최용우팡세 칭찬과 아부 최용우 2002-01-09 1375
275 최용우팡세 운전면허 새 과목 최용우 2002-01-09 1533
274 최용우팡세 먼저 최용우 2002-01-09 1274
273 최용우팡세 여자앞에서 절때 금해야 할 말 최용우 2002-01-09 1523
272 최용우팡세 아내가 가장 꼴보기 싫어질 때 최용우 2002-01-09 3551
271 최용우팡세 좋은생각 최용우 2002-01-09 1327
270 최용우팡세 배후 최용우 2002-01-09 1150
269 최용우팡세 성장과 성숙 최용우 2002-01-09 1580
268 최용우팡세 최용우 2002-01-09 1245
267 최용우팡세 행복 최용우 2002-01-09 2221
266 최용우팡세 평범 최용우 2002-01-09 2176
265 최용우팡세 빠떼르 최용우 2002-01-09 21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