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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03】2001.1.3 좋으신 하나님
혼자 뒷짐을 지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리며 다니던 밝은이가 어느새 복도의 소파에서 혼자 놀더니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벌떡 일어나 손으로 마이크를 잡는 시늉을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찬송을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엉덩이를 흔들고 율동까지 하면서 한참을 찬송합니다.
방 안에서 찬송소리를 듣고 있던 왕이모, 수정이모가 뛰어나와 밝은이를 안고 뽀뽀를 하며 "요요요것좀 봐라...아이고 요 귀여운 것.."하면서 이뻐 어쩔 줄 모릅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혼자 찬송을 했던 밝은이는 그만 들켜버린 것을 알고는 겸연쩍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은 밝은이의 찬송소리를 방 안에서, 사무실에서, 부엌에서 식구들이 다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들어도 이렇게 좋은데, 저 순진무구하고 깨끗하고 맑고 밝은 어린 심령의 찬양을 하나님은 또 얼마나 기뻐하며 들으실까요.
혼자 뒷짐을 지고 운동장을 어슬렁거리며 다니던 밝은이가 어느새 복도의 소파에서 혼자 놀더니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벌떡 일어나 손으로 마이크를 잡는 시늉을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찬송을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엉덩이를 흔들고 율동까지 하면서 한참을 찬송합니다.
방 안에서 찬송소리를 듣고 있던 왕이모, 수정이모가 뛰어나와 밝은이를 안고 뽀뽀를 하며 "요요요것좀 봐라...아이고 요 귀여운 것.."하면서 이뻐 어쩔 줄 모릅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혼자 찬송을 했던 밝은이는 그만 들켜버린 것을 알고는 겸연쩍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은 밝은이의 찬송소리를 방 안에서, 사무실에서, 부엌에서 식구들이 다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들어도 이렇게 좋은데, 저 순진무구하고 깨끗하고 맑고 밝은 어린 심령의 찬양을 하나님은 또 얼마나 기뻐하며 들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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