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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18】2001.1.18. 그럼 그렇지
머리 속알이 다 들여다 보여서 (이런 경우는 속알머리 없다고 하지요.) 한 참 나이들어 보이는 형제님 한 분이 부산에서 오셔서 3일을 잘 쉬다 가셨습니다.
"우리 마누라는요. 제가 아침에 늦잠을 자면 뽀뽀세례를 막 하면서 애교있게 깨운다니까요."
옆에서 그 소리를 들은 두 유부남 눈이 똥그래쪘습니다.
용덕:"저런, 저런"
용우:"와아!! 그 말 조금 있다가 식사시간에 다 모이면 다시한번 해 주세요. 우리 마누라 좀 듣게"
계속해서 닭살돋는 이야기를 하길레 도대체 얼마나 금슬이 좋은 부부길레 그런가 너무 보기 좋아서 물었습니다.
용우:"와! 부럽다 부러워~!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어요?"
그 사람 :"6개월 되었는데요"
두 유부남 동시에 :"그럼 그렇지! 어쩐지!"
에구, 결혼 6개월 까지는 다 그렇게 해요. 속알머리 없는 것 때문에 깜빡 속았네
머리 속알이 다 들여다 보여서 (이런 경우는 속알머리 없다고 하지요.) 한 참 나이들어 보이는 형제님 한 분이 부산에서 오셔서 3일을 잘 쉬다 가셨습니다.
"우리 마누라는요. 제가 아침에 늦잠을 자면 뽀뽀세례를 막 하면서 애교있게 깨운다니까요."
옆에서 그 소리를 들은 두 유부남 눈이 똥그래쪘습니다.
용덕:"저런, 저런"
용우:"와아!! 그 말 조금 있다가 식사시간에 다 모이면 다시한번 해 주세요. 우리 마누라 좀 듣게"
계속해서 닭살돋는 이야기를 하길레 도대체 얼마나 금슬이 좋은 부부길레 그런가 너무 보기 좋아서 물었습니다.
용우:"와! 부럽다 부러워~! 결혼한 지 얼마나 되었어요?"
그 사람 :"6개월 되었는데요"
두 유부남 동시에 :"그럼 그렇지! 어쩐지!"
에구, 결혼 6개월 까지는 다 그렇게 해요. 속알머리 없는 것 때문에 깜빡 속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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