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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21】2001.1.21.
조용히 눈을 감고 소리를 듣숩니다.
계곡에서 졸졸졸 물 흘러 내리는 소리. 까치 소리. 비둘기 소리...
나뭇가지를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소리.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정말 진돗개인지 의심스러운 사랑과 평화가 싸우는 소리.
삽으로 흙을 파는 소리. 어디선가 아스라히 들려오는 송아지 울음소리. 눈을 감고 소리를 듣숩니다.
눈을 감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고,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평생 있는지 조차 모를 소리도 듣숩니다. 이렇게 귀를 쫑긋하고 소리를 들으니 소음조차도 시끄그러움이 아니고 참 신비롭게 들립니다.
하나님께서도 귀를 쫑긋 하시고 나에게서 나는 소리를 다 들으시겠지요? 내가 소리를 내면서 나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하나님은 들으시겠지요?
조용히 눈을 감고 소리를 듣숩니다.
계곡에서 졸졸졸 물 흘러 내리는 소리. 까치 소리. 비둘기 소리...
나뭇가지를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소리.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정말 진돗개인지 의심스러운 사랑과 평화가 싸우는 소리.
삽으로 흙을 파는 소리. 어디선가 아스라히 들려오는 송아지 울음소리. 눈을 감고 소리를 듣숩니다.
눈을 감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도 있고,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평생 있는지 조차 모를 소리도 듣숩니다. 이렇게 귀를 쫑긋하고 소리를 들으니 소음조차도 시끄그러움이 아니고 참 신비롭게 들립니다.
하나님께서도 귀를 쫑긋 하시고 나에게서 나는 소리를 다 들으시겠지요? 내가 소리를 내면서 나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하나님은 들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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