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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22】2001.1.22 매미
아침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올라가 아이들을 깨워서 세수를 시키고 옷을 입혀 내려오면 아침식사시간과 딱 맞습니다.
그런데 곤한 잠을 자던 아이들을 깨우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일찍 잔 탓인지 오늘은 올라가니 다들 눈을 떴는데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고개만 쏙 내밀고 있습니다.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빙글빙글 웃기만 하는 이아들을 바라보고는 에라 모르겠다! 아빠도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 누워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개구쟁이 밝은이가 번개처럼 달려와 아빠의 배위로 올라와 찰싹 달라 붙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좋은이가 깔깔대며 하는 말
"야! 쓰러진 나무에 매미 붙었다..."
좋은이에게 '고목(古木)'이라는 말은 너무 어려운가 봅니다.
아침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올라가 아이들을 깨워서 세수를 시키고 옷을 입혀 내려오면 아침식사시간과 딱 맞습니다.
그런데 곤한 잠을 자던 아이들을 깨우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일찍 잔 탓인지 오늘은 올라가니 다들 눈을 떴는데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고개만 쏙 내밀고 있습니다.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빙글빙글 웃기만 하는 이아들을 바라보고는 에라 모르겠다! 아빠도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 누워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개구쟁이 밝은이가 번개처럼 달려와 아빠의 배위로 올라와 찰싹 달라 붙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좋은이가 깔깔대며 하는 말
"야! 쓰러진 나무에 매미 붙었다..."
좋은이에게 '고목(古木)'이라는 말은 너무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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