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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23】2001.1.23. 운전연습
갈릴리마을의 트럭은 벌써 폐차를 시켰어야 하는데, 별다른 대책이 없어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운전대도 흔들흔들, 기름이 여기저기 에서 줄줄, 곳곳이 깨지고 찌그러지고, 문짝은 뒤틀려서 있는힘을 다하여 '쾅' 닫아야 겨우 닫힙니다. 치워도 별 표시도 안나는 차! 에라 모르겠다, 청소도 안 한 지저분한 차에서 귀신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 차이니까 저에게까지 차 열쇠가 왔지요. 아직 운전면허가 없어서 트럭으로 운전연습을 하겠다고 했더니, 아예 차 키 한 개를 전용으로 주어서 틈나는대로 끌고다니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살살 다니며 연습을 하는데, 제일 긴장되고 무서운 것은 경찰차를 만나는 것입니다. 아직 무면허인데 얼마나 떨리겠어요. 한번은 문득 백밀러로 보니 뒤에 경찰차가 따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갑자기 다리가 달달달 트위스트를 추는 겁니다. 그래서 차를 길 가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여차하면 산 속으로 도망을 쳐 버릴려고 긴장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그냥 지나쳐가더군요. 휴우--!!
저는 요즘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고물차를 덜컹거리며 끌고다니며 운전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폐차시키기 전에 부지런히 연습히 연습해서 14전 15기의 신화를 만들고 말겠습니다.
갈릴리마을의 트럭은 벌써 폐차를 시켰어야 하는데, 별다른 대책이 없어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운전대도 흔들흔들, 기름이 여기저기 에서 줄줄, 곳곳이 깨지고 찌그러지고, 문짝은 뒤틀려서 있는힘을 다하여 '쾅' 닫아야 겨우 닫힙니다. 치워도 별 표시도 안나는 차! 에라 모르겠다, 청소도 안 한 지저분한 차에서 귀신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 차이니까 저에게까지 차 열쇠가 왔지요. 아직 운전면허가 없어서 트럭으로 운전연습을 하겠다고 했더니, 아예 차 키 한 개를 전용으로 주어서 틈나는대로 끌고다니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살살 다니며 연습을 하는데, 제일 긴장되고 무서운 것은 경찰차를 만나는 것입니다. 아직 무면허인데 얼마나 떨리겠어요. 한번은 문득 백밀러로 보니 뒤에 경찰차가 따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갑자기 다리가 달달달 트위스트를 추는 겁니다. 그래서 차를 길 가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여차하면 산 속으로 도망을 쳐 버릴려고 긴장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그냥 지나쳐가더군요. 휴우--!!
저는 요즘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고물차를 덜컹거리며 끌고다니며 운전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폐차시키기 전에 부지런히 연습히 연습해서 14전 15기의 신화를 만들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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