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갈릴리의 아침 058】2001.5.3 내가 자꾸 하늘을 보는 까닭은
한 낮에는 제법 날씨가 덥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눈이 침침해지도록 책을 읽다 가끔 고개를 돌려 창 밖의 하늘을 봅니다.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어떤 유명한 박사님이 쓴 '인생'에 대한 책을 읽으며 그 유려한 문체와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합니다. 나도 이런 고상한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올려다본 창 밖의 하늘에 흰 구름 사이로 화~안~ 하게 펼쳐지는 어떤 기쁨!
아! 주님이시군요. 말없이 구름 모양으로 가만히 웃고 계시는 주님!
-오전 내내 읽었던 제법 두꺼운 고상한 책의 온갖 좋은 언어를 단숨에 능가하는 주님의 그 간결하고 담백하고 정갈한 바라봄의 언어!
한결같은 고요함과 깨끗함과 다정함으로 파란 하늘 구름 사이에서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 주님 한 분 만으로 저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언제든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거기 계시는 주님. 내가 자꾸 하늘을 보는 까닭.
한 낮에는 제법 날씨가 덥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눈이 침침해지도록 책을 읽다 가끔 고개를 돌려 창 밖의 하늘을 봅니다.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어떤 유명한 박사님이 쓴 '인생'에 대한 책을 읽으며 그 유려한 문체와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합니다. 나도 이런 고상한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올려다본 창 밖의 하늘에 흰 구름 사이로 화~안~ 하게 펼쳐지는 어떤 기쁨!
아! 주님이시군요. 말없이 구름 모양으로 가만히 웃고 계시는 주님!
-오전 내내 읽었던 제법 두꺼운 고상한 책의 온갖 좋은 언어를 단숨에 능가하는 주님의 그 간결하고 담백하고 정갈한 바라봄의 언어!
한결같은 고요함과 깨끗함과 다정함으로 파란 하늘 구름 사이에서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 주님 한 분 만으로 저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언제든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거기 계시는 주님. 내가 자꾸 하늘을 보는 까닭.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