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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75】2001.8.12. 오줌 화살표
무슨 일이 있어 좋은이와 함께 대전시내에 나갔다 왔습니다. 차를 타기 위해 언덕을 올라가면 언제나 앞서가는 녀석은 강아지 야시입니다. 그 짧은 발로 부지런히 앞장서서 올라갑니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가끔 주인이 오나 안 오나 뒤돌아보기도 하고 길가에 뒷발을 들고 찔끔 오줌도 눕습니다.
"하하하. 나중에 집에 찾아가려고 오줌으로 화살표를 그리는 거에요"
좋은이의 해석이 그럴 듯 합니다.
야시는 정류장까지 따라 올라와 주인들이 차를 타고 사라질 때까지 깡종거리다가 다시 그 오줌 화살표를 따라 집으로 내려갑니다.
무슨 일이 있어 좋은이와 함께 대전시내에 나갔다 왔습니다. 차를 타기 위해 언덕을 올라가면 언제나 앞서가는 녀석은 강아지 야시입니다. 그 짧은 발로 부지런히 앞장서서 올라갑니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가끔 주인이 오나 안 오나 뒤돌아보기도 하고 길가에 뒷발을 들고 찔끔 오줌도 눕습니다.
"하하하. 나중에 집에 찾아가려고 오줌으로 화살표를 그리는 거에요"
좋은이의 해석이 그럴 듯 합니다.
야시는 정류장까지 따라 올라와 주인들이 차를 타고 사라질 때까지 깡종거리다가 다시 그 오줌 화살표를 따라 집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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