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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079】2001.8.19 그리운 사람
함께 신학공부를 했던 동기 백영만 목사가 갈릴리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학번을 정했기에 '계'씨성을 가진 죄로 내내 1번만 했던 계윤미 자매와 같은과 학우였던 백영만 형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cc입니다. 그런데 그 원인제공을 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부부였습니다.
우리 부부의 결혼식에 학급 대표로 두 사람이 '결혼축가'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결혼 축가 연습 때문에 몇 번 만나다가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 결혼을 했습니다. 늘 마음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보기 좋은 두 사람이 거의 7년만에 갈릴리마을에 찾아온 것입니다.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어쩜! 백영만 목사는 나랑 똑같은 기질에, 배 나온 것도 나와 비슷하고 계윤미 사모도 아내와 똑같은 우울질 기질입니다. 영락없이 서로 닮은 부부. 참 좋은 친구들을 앞으로는 자주 만나야겠습니다.
함께 신학공부를 했던 동기 백영만 목사가 갈릴리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학번을 정했기에 '계'씨성을 가진 죄로 내내 1번만 했던 계윤미 자매와 같은과 학우였던 백영만 형제가 결혼을 했습니다. 말하자면 cc입니다. 그런데 그 원인제공을 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부부였습니다.
우리 부부의 결혼식에 학급 대표로 두 사람이 '결혼축가'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결혼 축가 연습 때문에 몇 번 만나다가 두 사람의 마음이 맞아 결혼을 했습니다. 늘 마음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보기 좋은 두 사람이 거의 7년만에 갈릴리마을에 찾아온 것입니다.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어쩜! 백영만 목사는 나랑 똑같은 기질에, 배 나온 것도 나와 비슷하고 계윤미 사모도 아내와 똑같은 우울질 기질입니다. 영락없이 서로 닮은 부부. 참 좋은 친구들을 앞으로는 자주 만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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