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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목회자들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하는 성서공동연구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을 인도하신 분은 민들레교회 최완택목사님이셨는데 이분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정신이자 호랑이로 통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무슨 거창한 직함을 가졌다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근사한 목회를 한것도 아니지만, 그분을 통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씀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정말 골수를 쪼갠다는 표현이 실감날지경입니다.
두번째 날이었던가요. 요나서를 공부하면서 니느웨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완악한 마음을 공부하던중이었습니다. 이런 목사님과 같이 사시는 사모님은 어떤분이실까? 궁금했는데, 문득 대화중에 사모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조금만 좋으면 지붕을 뚫을 만큼 좋아하는데, 또 조금만 토라지면...얼마나 표독스러운지...허, 거참..." 목사님의 표정이 얼마나 진지하신지... 진짜로 사모님을 무서워 하는것 같은 표정이었습니다.
호랑이 같은 목사님보다 더 무서운 분이 사모님이시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도 무서워 하는 분이 있었다니...
(그러나 마지막날 뵌 사모님은 아주아주 인자하신 분이셨습니다.^^)
모임을 인도하신 분은 민들레교회 최완택목사님이셨는데 이분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정신이자 호랑이로 통하는 분입니다. 그동안 무슨 거창한 직함을 가졌다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근사한 목회를 한것도 아니지만, 그분을 통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씀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정말 골수를 쪼갠다는 표현이 실감날지경입니다.
두번째 날이었던가요. 요나서를 공부하면서 니느웨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완악한 마음을 공부하던중이었습니다. 이런 목사님과 같이 사시는 사모님은 어떤분이실까? 궁금했는데, 문득 대화중에 사모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조금만 좋으면 지붕을 뚫을 만큼 좋아하는데, 또 조금만 토라지면...얼마나 표독스러운지...허, 거참..." 목사님의 표정이 얼마나 진지하신지... 진짜로 사모님을 무서워 하는것 같은 표정이었습니다.
호랑이 같은 목사님보다 더 무서운 분이 사모님이시라는걸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도 무서워 하는 분이 있었다니...
(그러나 마지막날 뵌 사모님은 아주아주 인자하신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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