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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삶 자체를 여호와께 맡기라!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989 추천 수 0 2010.10.10 0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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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37:5-6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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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삶 자체를 여호와께 맡기라!
본문/ 시37:5-6, 시55:22, 잠16:3, 벧전5:7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 말씀을 읽다보면 그 표현이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한 운율을 가지고 있는 말씀들이 있는데 오늘 본문 말씀들도 그런 예 가운데 하나입니다. 본문 말씀들의 문맥이나 의미는 다르지만 우리말로 드러나는 표현 구조는 일치하고 있습니다. 즉, <너의 무엇 무엇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2.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시37:5)!
시편 37편에서 길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악인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의인의 길입니다. 어찌된 일인지 살다보면 의인의 길을 가는 사람보다 악인의 길을 가는 사람이 더 잘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저들은 일마다 형통하고,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며, 타인과 같은 고난이 없고, 타인과 같은 재앙도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 입는 옷이며 살짐으로 저희 눈이 솟아나며 저희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지나며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며 거만히 말하며 항상 평안하며 재물은 더하고, 저희 세력은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습니다(시73:1-12, 37:35).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의인의 길을 가기는 가지마는 이 무슨 이해 불가능한 해괴한 일인가?  그 실례로 우리나라 <청소년 사회 의식 조사> 결과를 보니 우리 청소년의 71%가 우라 나라에서는 법을 잘 지키면서 사는 사람이 손해라고 의식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의인의 길을 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오히려 어리석게 생각될 때가 현실적으로 참 많습니다.

그러나 너는 그런 문제로 흔들지 말고 너는 너대로 의인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너는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악인의 길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잘되는 것 같아도 그 마지막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희 결국은 졸지에 황폐할 것이며, 홀연히 전멸하여 사람이 그 자취를 찾고 찾아도 발견치 못하게 될 것이라(시73:18-19, 37:36)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의로운 길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고 하나님이 주장하시는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가 바로 그 증거라고 하십니다.

3.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55:22)!
본문에서 <짐>은 사랑하고 믿은 사람으로부터 철저히 배신당한 사람의 절망과 분노와 죽여버리고 싶은 복수의 짐을 의미합니다. 나를 모략하고 모함한 사람이 차라리 내 원수라면 나는 참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배신자가 바로 너였다니! 나의 동무요, 내 사랑하는 내 친구, 바로 너였다니!(시55:13-14).

사람으로서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장 믿었던 사람의 배신 아닙니까? 다른 것은 다 용서할 수 있어도 우정의 배신자!, 사랑의 배신자! 의리의 배신자! 만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용서 자체가 안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말 할 수 없는 큰짐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그런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까?  그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4.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잠16:3)!
행사란 <그것이 무엇이든지 네 마음에 하고자 하는 일, whatever you do>을 말합니다. 바로 네가 하고 싶어하는 일 그 자체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학문, 사업, 스포츠, 사랑, 예술, 장사, 농사, 공장, 인간 관계, 등 그것이 무엇이든지 네 마음이 하고자 하는 그 행사 모두를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5.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벧전5:7)!
본문에서 염려는 신앙에 대한 핍박, 현실에서 신앙대로 살기가 어려움, 불같은 시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염려입니다. 또한 먹고사는 문제, 자녀 문제, 건강 문제, 알 수 없는 나의 미래에 대한 불안, 노후 문제, 심리적 정신적 갈등, 가정적 사회적 스트레스, 자신의 삶이 과연 의미 있는 삶인가? 에 대한 철학적 종교적 의구심 등에 대한 염려입니다. 그 모든 염려들을 주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6. 마치는 이야기
<여호와께 맡기라!>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나는 그저 가만히 팔짱 끼고, 앉았고 구두 닦는 사람에게 구두 맡기듯, 카 센타에 자동차 맡기듯, 병든 내 몸 의사에게 맡기듯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인가요? 그런 뜻이 아닌 줄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께 맡기라!>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성 버나드 클레르보(St. Bernard of Clarvaux, 1091-1130)가 말한 바 쇠가 불에 자신을 맡겨 백열 상태가 되는 맡김입니다. 백열 상태 속에서는 불과 쇠를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불은 불대로, 쇠는 쇠대로의 본질은 엄연합니다. 나의 길, 나의 짐, 나의 행사, 나의 염려가 불이신 하나님께 그렇게 맡겨짐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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