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기도하려고 엎드린다.
기도문을 향하여 소리친다.
주여 주여 문을 열어주소서.
그런데 그 문은 매일 열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오늘도 엎드린다.
그리고 외친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내 마음에 진실함이 묻어나오는 어느 순간
주님은 내 마음을 만지신다.
이것이 기도의 맛인가보다
이 맛을 보기 위해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 와 앉아있다.
첫 페이지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