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수10:22-30 |
---|---|
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용인) |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8.1.6
2008년 새 해 첫 주일 예배입니다. 올해도 우리는 생활 전선에서 많은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정치는 물론 문화, 예술, 비즈니스 부문에서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투를 치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팀을 위해 일하는 척하고 우호적인 척하면서, 뒤에서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조직을 이용하는 공격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행동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은 오직 그 사람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이익입니다. 이익이 있으면 움직이고 이익이 없으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치 물이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달려가듯이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입니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 승리와 패배가 존재하는 엄연한 현실 속에서 승리하기 위해 때로는 선을 때로는 악을 때로는 진실을 때로는 거짓을 선택합니다. 승리는 위해서는 악도 거짓도 서슴없이 선택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승자는 화려하지만 패자는 초라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진실하고 선한 패배자가 되기보다는 거짓과 악을 행하여서라도 승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략적인 전사(戰士)가 되어 전략적 사고를 합니다. 우리는 대단한 전쟁이 아닐지라도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에 잘 때가지 일상적인 전쟁을 치릅니다. 아침 일어날 때부터 기상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잠과의 전쟁을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딸을 깨웁니다. 자녀들은 조금만 더 자자고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혹은 반대로 남편은 아내를 깨웁니다. 딱 5분만 자자고 합니다. 잠에서 일어나 식사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먹고 가라 안 먹는다." 출근 전쟁, 경제 전쟁, 무역전쟁, 입시전쟁, 입사 전쟁, 술과의 전쟁, 담배와의 전쟁, 범죄와의 전쟁, 귀가 전쟁, 자신과의 전쟁, 생각 전쟁... 무엇보다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생활 전선에서 우리는 연전 연승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연전 연승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업 전쟁에서 연전 연승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남부 전쟁에서 연전 연승을 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섯 나라의 연합군은 물론(수10:3), 막게다(28), 립나(29-30), 라기스(31-32), 게셀(33), 에글론(34-35), 헤브론(36-37), 드빌(38-39), 가데스 바네아, 가사, 고센, 기브온(41-42)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들을 쳐서 이겼습니다. 연전 연승하였습니다. 한 번도 패전하지 않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올 한 해 오늘 본분에 나오는 여호수아처럼 연전 연승의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우리 첫 주일 옆 사람과 덕담을 나눕시다. "연전 연승합니다." "연전 연승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연전 연승할 수 있겠습니까?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심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42)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이기려면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수의 우위가 있어야 합니다. 고대 전쟁에서는 특히 군인이 많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기업 같으면 자금입니다. 둘째는 전술의 우위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수가 많아도 전략 전술이 상대보다 못하면 패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전략이 뛰어났기 때문에 비교도 되지 않은 군인과 배로 일본을 물리쳤습니다. 기업 같으면 경영 방법 마케팅 방법이 뛰어나면 됩니다. 셋째는 무기의 우위가 있어야 합니다. 총으로 전쟁하는 사람과 칼로 전쟁하는 사람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핵으로 전쟁하는 사람과 재래식 무기로 전쟁하는 사람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기업 같으면 기술력입니다. 뛰어난 제품이 있으면 됩니다. 이것들이 갖추어졌으면 계속해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갖추어졌어도 계속적으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조건을 잘 갖추었어도 한 번의 실수로 패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승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승리했냐고 물어 보면 운이 따랐다고 말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tu야 한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시면 계속적으로 연전 연승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연전 연승을 한 비결은 무엇이었겠습니까? 다섯 연합군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싸워 주셨다는 것입니다.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많았다는 것입니다(11). 남부 전쟁에 대한 총 정리를 하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42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 이 축복이 올 한 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여호수아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가 모든 땅을 점령한 후 고백하는 말을 보십시오. (수2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 (수 23:3)"
올 한 해가 다 지난 후 12월 마지막 주의 우리의 고백도 이런 고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인들 앞에서 아이들 앞에서 직원들 앞에서 동료들 앞에서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싸워 주시니까 지역적으로 산지, 남방, 평지, 경사지에 있는 모든 왕들을 쳐서 이길 수 있었고(40), 양적으로도 크게 도륙하였고(10,20). 하나님께서 우박까지 동원시켜 주시고(11), 해와 달을 멈추어 서까지 싸워 주셨습니다(12-15).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당할 자가 없었고(수23:9-10), 혀를 놀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습니다(수10;21).
광야 생활을 정리하면서 그 힘들고 어려운 광야 생활에서 연전 연승하게 된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 1:30-31)" 우리 인생 광야에서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면 이런 고백이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셨고 이제 그 크신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 : 33)" "(요일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성경은 승리의 비결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마귀를 이겨야 합니다. 마귀의 유혹에 처절하게 무너지는 한 해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죄를 이겨야 합니다. 죄의 종노릇하며 끌려다니는 한 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망을 이겨야 합니다. 모든 일에 넉넉히 승리해야 합니다. 육체의 정욕을 이겨야 합니다. 질병을 이겨야 합니다. 물질의 사슬을 이겨야 합니다. 심히 부패한 마음의 악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롬8 : 37)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의 힘으로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셔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하나님이 앞서 싸워 주시면 연전 연승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파도를 타면 연전 연승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40)
그러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싸워주시면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때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워 주셨습니까? 연전 연승의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남부 전쟁에 대하여 정리해 주시면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40절을 보십시오.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온 땅 곧 산지와 남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무릇 호흡이 있는 자는 진멸하였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것과 같았더라."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순종하여 승리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오늘 본문은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었더라"라고 말씀합니다. 립나 전투를 소개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30절을 보십시오.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일반이라고 말씀합니다. 라기스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32절을 보십시오. 립나에 행한 것과 일반이라고 말씀합니다. 에글론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35절을 보십시오. 라기스에 행한 것과 일반이라고 말씀합니다. 헤브론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37절을 보십시오. 드빌 전투도 마찬가지입니다. 39절을 보십시오.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연전 연승의 비결은 순종에 있다는 것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의 전쟁이었습니다. 순종할 때는 승리하고 반역할 때는 패배하는 전쟁입니다. 수와 무기, 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과 불순종이 실패와 성공을 가름하는 전쟁입니다. 난공불락 같던 여리고 성은 순종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그마한 성 아이성은 불순종함으로 실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참여할 때 여호수아에게 승리의 비결을 이미 가르쳐 주었습니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7-9)"
그렇습니다. 우리가 연전 연승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순종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으로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이 연전 연승하는 것은 순종에 있었습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할 때 사탄이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어 거든 명하여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얼마든지 예수님은 만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귀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고 합니다. 그 때도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천하 만국을 보여 주며 엎드려 경배하라고 합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말씀에 순종함으로 연전 연승합니다. 예수님의 기록된 대로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마지막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서도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마 26:42)" 세 번 거듭된 기도입니다. 이게 바로 승리의 비결입니다.
구체적으로 여호수아는 어떻게 순종하였습니까?
1)휴머니즘을 뛰어 넘는 신본주의 열정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다 죽인다는 것 윤리적으로 맞지 않아요. 이익에도 맞지 않아요. 이성으로 이해도 되지 않아요. 그런데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니까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왕을 줄일 때도 율법에 따라 매장을 해 줍니다. 말씀에 순종한 전쟁을 한 것입니다. 그 때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을 할 때 첫 번째 넘어야 할 장애물입니다. 인본주의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을 배역하고 우상 숭배우상 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통치합니다. 공의의 심판 앞에는 사랑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나안 종족을 모두 멸해버린 것을 무서운 외과수술이었습니다. 죄의 영향력은 심각하므로 이같이 철저히 다루는 것입니다.
2)손해 된다고 해도 신실하게 약속을 지킴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기브온에게 속았어요. 그러나 손해된다고 할 지라도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기브온의 도움을 요청받고 여호수아가 군사와 용사를 더불어 길갈에 올라갔습니다(7). 이 때 생각지도 않은 우박으로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하였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손해가 눈 앞에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였습니다.
3)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어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도로 순종해야 합니다.
태양이 우연히 머문 것이 아닙니다. 해가 지기 전에 그들을 섬멸하기 위한 절박함 속에 여호수아가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입니다.
4) 기회를 주실 때 기회를 붙잡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12절)그날에, (22절)때에, (27절)해질 때에, (28절)그날에, (31절)또, (32절)이튿날에, (33절)때에, (35절)그날에, (36절)또, (40절)하나도 안 남기고 (42절)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은혜의 때를 기회의 때를 놓치지 않고 연전 연승한 것입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5) 힘겨워도 사명감으로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림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다섯왕이 도망갔습니다. 그러면 적당히 그것으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긴 싸움으로 생각하고 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합니까? 그들은 끝까지 추격하여 굴 어귀를 큰 돌로 막고 도망가지 못하게 합니다(18). 그들이 도망하여 다시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았습니다(19). 사려깊게 판단하고 가장 필요한 것을 먼저 하고 정복을 끝낼 때까지 사로잡은 왕들을 욕보이는 것을 서두르지 않습니다. 패주한 적들이 다시 집결하는 것부터 막습니다.
그결과 어떻게 됩니까? 견고한 성으로 도피한 자 외에는 모두 진멸하였습니다(20). 혀를 놀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습니다(21). 숨어 있던 왕들은 그 곳이 감옥이 되었고 그들은 공개 처형을 당하였습니다. 왕을 처형했으니 다 끝났다고 승리에 도취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섯 왕의 본거지를 공략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만히 안주할 때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29,31,34,36,38,40,41절을 보십시오. 표면적으로 여호수아가 주도적으로 전력을 다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직접 라기스(31,32), 에글론(34,35), 헤브론(36,37)을 탈취하여 승리를 맛보게 했습니다. 세 개의 다른 성읍과 왕도도 점령하게 하였습니다. 다섯 왕이 도망친 곳 인근에 있던 막게다, 립나와 드빌은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가 이 왕들을 추격해서 그곳까지 가게 하여 승리하게 하였습니다(28,29,30,38,39). 라기스를 도우려고 한 게셀 왕 호람도 진멸시켰습니다(33)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 최선을 다할 때 연전 연승을 한 것입니다.
6)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여 후대에까지 연전 연승을 할 수 있도록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순종하여 사명을 이루는데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 때만 연전 연승하고 후대에 어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악의 불씨를 남겨 놓아서는 안됩니다. 남은 것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암을 제거하려면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암 세포 하나라도 놓아두면 그것이 나중에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여호수아의 실수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 야르뭇은 탈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왕은 주동자입니다. 왕만 죽이고 예루살렘 지역을 탈취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후환이 된 것입니다.(사1:8 삼하5:6) 이 예루살렘은 후에 다윗 시대에 가서나 정복됩니다(삼하5:6).
3. 하나님께서 붙여 주신 일을 믿음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12,30,32).
이 전쟁에서 연전 연승한 비결을 성경은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승리를 배달하여 안겨 주셨다는 말입니다. 계속 반복되는 말씀입니다. 다섯 연합국과 싸울 때를 보십시오. 19절을 보십시오. 립나와의 전투에서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30) 라기스와 싸움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이것은 무엇을 강조하는 말씀입니까? 하나님이 붙여 주신 싸움을 할 때 연전 연승을 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붙여 준 싸움이니 어떻게 싸우라고 여호수아는 군장들에게 말씀합니까? 25절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같이 하시리라" 다섯 왕의 목을 밟게 한 후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붙여 준 싸움을 반드시 연전 연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싸우라는 말씀입니다.
신약적 용어로 말하면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붙여 주신 것을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히 나아가 싸우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신념이라고 말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정상에 서게 한 것은 바로 '신념'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신념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감입니다. 미국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인 윌리엄 제임스는 전망이 불투명한 사업을 추진할 때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믿음입니다. 믿음이 연전 연승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요일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을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종로5가, 인창 한의원의 원장이었던 이인복 씨의 간증입니다. 그는 중풍병의 권위자였기 때문에 중풍병에 걸린 사람은 전부 그에게 몰려와서 떼돈을 벌었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대그룹 회장이 되는 꿈을 품고 인창 무역회사를 만들어, 설악산 관광 사업, 호텔 사업, 도매상 등 돈이 되는 것은 이것저것 다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300억 정도의 부도를 맞았답니다. 다 처분하고 빈털터리가 되어서 숨어 다니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전전긍긍하면서 술만 마시고 홍콩까지 도망갔답니다. 양주 3병을 마시고 자살을 하려고 하니까 옆에 있던 동료가 왜 죽으려고 하느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이 없느냐고 물었답니다. 그는 순간, 죽기 전에 딸들이나 한 번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홍콩까지 도망갔다가 막내딸을 보려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첫째 딸을 보기 위해 호주까지 가서 첫째 딸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첫째 딸집에 가서 술을 마시다가 그만 중풍으로 쓰러져 시드니 메디컬센터에 입원하여 뇌경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병원에서는 그를 포기했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 보았으나 병을 고치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마침 둘째 딸이 울면서 "아버지, 소망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을 믿고 일어서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하면서 간절히 전도했답니다. "제가 아버지를 위해서 10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저하고 같이 교회 한번 가 보세요."
그래서 그는 교회에 나갔습니다. 마음속에 감동을 받고 자기가 지금까지 잘 못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믿으려면 온전히, 철저히 하나님을 믿겠다.' 라고 작정하고는 새벽 기도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6년 동안을 다녔답니다. 새벽 기도를 다니면서 하루에 7시간씩 기도하고 성경을 수십 장씩 보고 본격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6년 만에 그는 안수집사가 되었고, 질병에서도 깨끗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한의원은 아들에게 물려주고, '나는 이제 덤으로 삽니다. 하나님 나를 통해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하면서 무료 진료를 떠났답니다. '라파 선교회'를 조직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어떤 전쟁에서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연전 연승을 할 줄 믿습니다.
2008년도 우리는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심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42)
2.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40)
3. 하나님께서 붙여 주신 일을 믿음으로 연전 연승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12,30,32).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8.1.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