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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두려움의 공포???"
얼마나 무섭고 괴로운 것인지 아시는지요???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1997년 어느 주일 아침.
대표기도를 처음하게 된 집사님이 엄청나게 벌벌 떨면서 기도하시길래, “대표기도 처음이라 떠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 심하게 떤다”고 생각하고 그 분의 기도가 억지로 마쳐진 후에 강대상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저에게는 평생 겪어보지 못했던 정말 희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청난 두려움이 마음 속에 확 밀려 들어오더니 갑자기 입이 (모든 세포가) 얼어붙어서 어떤 말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 날부터 저의 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설교하는 것인데, 입이 안 떨어져 설교할 수 없으니, 매일매일 설교해야만 하는 목사인 저에게 있어서 설교가 가장 무서운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의 마음은 황폐화되기 시작했고, 가정도 서서히 파괴되어 갔습니다.
입이 안 떨어짐으로 내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가족들에게 자상하게 대하지 못하고 쉽게 분노를 폭발했습니다.
당연히 아내와의 사이가 금이 가고, 아이들도 포근한 환경 속에 살지 못하고 늘 불안한 가운데 생활했습니다.
대학 입시를 앞 둔 고3 딸은 너무나 힘들어 했습니다.
점점 힘들어지는 목회!
점점 힘들어지는 가정!
저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별거 아닌 별거를 하면서 교회에서 혼자 지내며 기도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2008년 8월!
40일 작정 기도를 하면서 “이제 이번에 기도하고 하나님 응답 없으면 목회 그만두고 아내와도 헤어져야겠다”는 최후의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목사이기 때문에 성경은 안 읽을 수가 없었고, 성경을 읽는 중에 엘리사 선지자가 엘리야에게 능력받는 것을 보면서 “아! 나도 저런 능력을 받아야 하는데...저런 능력 받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그 순간 제 마음에 아주 중요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능력을 받아서 후계자가 됐는데, 엘리야에게 능력 받은 엘리사의 후계자가 없구나! 바로 이거다. 내가 엘리사의 후계자가 되어야겠다...”
저는 성경을 읽다 말고 강대상 앞에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선언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바로 엘리사의 후계자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능력을 주시옵소서! 엘리사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치유하며 행진하는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진짜로 하나님 앞에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엘리사의 능력을 주셔서 매일 사방 전국 각지에서 병들고 지친 많은 목사님 부부와 성도들이 찾아와 고침받고 복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사단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받아 두려움 때문에 말도 못하던 제가 국내외 부흥사가 되어 열방을 다니며, 많은 목사님과 교회, 성도들을 회복(치유)시키고 있고, 아내와 대학생 딸도 함께 부흥회를 나가 예언과 치유로 고통과 두려움에 빠진 성도들을 돕고 있습니다.
저는 두려움의 공포를 13년만에 예수님 이름으로 인내하며 이겨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너를 찾아와 만나는 사람은 회복될 것이다."
평일 개인 치유 상담 사역만 하던 저에게 하나님은 연합치유집회를 명하셨고
연중무휴로 매주 토요일
악한 영의 묶임이 풀리고, 마음의 상처가 내적치유되며, 질병이 치유되고, 가정문제가 해결되며, 특히 목회자들의 사명이 불타오르고, 오신 분들에게 은사가 임하여...환상을 통해 본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을 직접 알게되어 인생 자체가 변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먼 곳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매주 토요일 오후
개인 승용차로 오시는 분들은, 네비게이션으로 ‘
와 보십시오!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을 보고, 그 안에서 자기 인생이 변화됨을 경험할 것입니다.
* 토요일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평일에도 치유와 예언 상담사역을 합니다. 삶이 지치고 힘든 분들은 전화주십시오!!!
010-2797-3927 권광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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