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뭔지 모를 서러움이 울컥울컥 목구멍까지 올라오던 날
아따... 날씨 좋다... 헛소리 하며 호숫가를 홀로 걷습니다.
잰걸음으로 가면 몇 분만에 갈 수 있는 곳에 이렇게
호수라도 없었으면 정말이지 저는 못견 딜 것입니다.
삑삑 소리밖에 나지 않지만,유일하게 1절을 불 수 있는 오카리나
'나같은 죄인 살리신' 호숫가에 울려퍼집니다.
가끔 이렇게 온 몸과 마음이 물에 젖은 화장지 처럼 축축할 때가 있어요.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