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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317】밝은 밝금
밝은가 이빨이 아프다고 해서 6개월만에 다시 치과에 갔습니다.
아니, 6개월이 아니고 1년만입니다. 6개월 전에는 좋은이가 한동안 치과에 다녔군요.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던 간호원이
"어머~ 밝은이 왔네!" 하면서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갔을 터인데 그 중에 1년 만에 오는 '밝은'이를 기억해주는 간호사가 참 고맙습니다. 아마도 '밝은'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밝은이 외할머니는 아직도 '은'보다는 '금'이 더 비싸다고 '밝금'이라 부르십니다. 2003.4.23 ⓒ최용우
밝은가 이빨이 아프다고 해서 6개월만에 다시 치과에 갔습니다.
아니, 6개월이 아니고 1년만입니다. 6개월 전에는 좋은이가 한동안 치과에 다녔군요. 치과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카운터에 앉아 있던 간호원이
"어머~ 밝은이 왔네!" 하면서 먼저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갔을 터인데 그 중에 1년 만에 오는 '밝은'이를 기억해주는 간호사가 참 고맙습니다. 아마도 '밝은'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밝은이 외할머니는 아직도 '은'보다는 '금'이 더 비싸다고 '밝금'이라 부르십니다. 2003.4.23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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