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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의 아침 373】계란1.
저는 계란을 참 좋아합니다. 후라이도 좋고 찜도 좋고 풀어서 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라면에 계란 하나 넣으면 정말 기가막힌 특식이 되지요.^^ 아마도 가난하게 살았던 어린시절에 남들이 먹는 계란이 그렇게 맛있게 보였었나봅니다. 헤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계란은 부의 상징이었으니까요.^^ .
그런데, '나 계란 잘먹어. 좋아해' 그렇게 말해도 아내는 별로 귀담아 듣는 것 같지도 않고, 계란 실컷 먹어볼까 해서 입맛을 쩝쩝 다시며 "우리 집 뒤 빈 밭에 그물을 치고 알 낳는 닭을 키워서 실컷 받아 먹자"해도 아내는 강력하게 반대를 합니다. (아마도 어렸을 때 부요하게 자라서 계란을 실컷 먹었나봐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계란에 대해 무심해졌습니다. 2003.7.19 ⓒ최용우
계란2
계란 한판 사다 냉장고에 넣어 놓으니 부자가 된 것 같다. 밝은이는 별로 반찬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좋은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계란을 잘 먹었다.
시장을 쉽게 봐올수가 있는데가 아니라서 웬만한 야채는 길러서 먹지만, 그래도 시장에 가야 얻을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씩 시내에 나갈때면 이리 저리 둘러보고 들었다 놨다 하다가 나중엔 계란 한판 사들고 온다.
오늘은, 손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몇가지 찬거리를 사러 갔다가 계란 한판을 손에 들었다.
'우리 좋은이 한참 먹겠다...'
냉장고 문 맨 윗쪽에 고정석인 계란 놓는 자리에 사온 계란을 일렬로 넣으니까 다섯개가 남는다.
'와~계란이 꽉 찼다.'
내일은 계란찜 해먹어야지! 2003.7.15 ⓒ이인숙
최용우 와~~ 다 넣고도 다섯개나 남았다... 눈물나게 행복하다...
정말 우리는 부자다. 다 넣고도 다섯개나 남았다....^^
김점호 전도사님.. 정말루 부자시군요 .
저는 계란을 참 좋아합니다. 후라이도 좋고 찜도 좋고 풀어서 국을 끓여도 좋습니다. 라면에 계란 하나 넣으면 정말 기가막힌 특식이 되지요.^^ 아마도 가난하게 살았던 어린시절에 남들이 먹는 계란이 그렇게 맛있게 보였었나봅니다. 헤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계란은 부의 상징이었으니까요.^^ .
그런데, '나 계란 잘먹어. 좋아해' 그렇게 말해도 아내는 별로 귀담아 듣는 것 같지도 않고, 계란 실컷 먹어볼까 해서 입맛을 쩝쩝 다시며 "우리 집 뒤 빈 밭에 그물을 치고 알 낳는 닭을 키워서 실컷 받아 먹자"해도 아내는 강력하게 반대를 합니다. (아마도 어렸을 때 부요하게 자라서 계란을 실컷 먹었나봐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계란에 대해 무심해졌습니다. 2003.7.19 ⓒ최용우
계란2
계란 한판 사다 냉장고에 넣어 놓으니 부자가 된 것 같다. 밝은이는 별로 반찬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좋은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계란을 잘 먹었다.
시장을 쉽게 봐올수가 있는데가 아니라서 웬만한 야채는 길러서 먹지만, 그래도 시장에 가야 얻을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씩 시내에 나갈때면 이리 저리 둘러보고 들었다 놨다 하다가 나중엔 계란 한판 사들고 온다.
오늘은, 손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몇가지 찬거리를 사러 갔다가 계란 한판을 손에 들었다.
'우리 좋은이 한참 먹겠다...'
냉장고 문 맨 윗쪽에 고정석인 계란 놓는 자리에 사온 계란을 일렬로 넣으니까 다섯개가 남는다.
'와~계란이 꽉 찼다.'
내일은 계란찜 해먹어야지! 2003.7.15 ⓒ이인숙
최용우 와~~ 다 넣고도 다섯개나 남았다... 눈물나게 행복하다...
정말 우리는 부자다. 다 넣고도 다섯개나 남았다....^^
김점호 전도사님.. 정말루 부자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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