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 중년의 다정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시력이 갑자기 나빠졌고, 급기야 너무 나빠져서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아내는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를 직장까지 출근시켜주고 퇴근 시에도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머니 각자 출근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나 섭섭했고, 사랑하는 남편이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까지 느꼈습니다.
그리곤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팡이 하나를 의지하면서 버스를 타고 내릴 때마다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다니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어느 날, 버스 운전기사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아줌마는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버스에 함께 앉아주고 직장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등 뒤에서 손 흔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해주니까요.” 이 말을 들은 아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늘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보시고 보호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늘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주님이 도우심을 뒤늦게 알게 된 일을 기억해 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