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갈릴리의 아침 393】모기를 없애는 법
독한 살충제를 뿌리지 않고 모기를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해년마다 모기가 더 늘어나는 것 같고 이제는 웬만한 독한 약에는 끄덕도 안 할 정도로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모기들이 낮에는 화장실이나 창고, 책상 아래, 나뭇잎사귀 뒤 같은 습하고 음침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출동하여 피를 빨아먹습니다. 웅덩이 같은데서 서식하는 장구벌레(모기의 유충)를 잡아먹는 미꾸리, 또는 날아다니는 모기를 먹는 제비 같은 천적이 많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모기세상이 된 것입니다.
여름에 재래식 시골 화장실엔 최소한 100마리 이상의 모기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서, 잘 모르고 화장실에 갔다가는 엉덩이가 울퉁불퉁 도깨비방망이가 되기 쉽상입니다. ^^ 그런데 어느 시골 교회의 화장실에 볼일보러 갔다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마른쑥대를 엮어서 화장실 벽에 걸어 놓았는데 신기하게도 화장실에 모기가 한 마리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름에 모깃불을 피울 때 마른쑥대을 태우는데 아마도 쑥대에 모기가 싫어하는 어떤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독한 살충제 보다 이런 모기가 싫어하는 자연향을 연구해서 살충제 대신 쓴다면 사람에게도 좋고 모기가 오지 못하도록 멀리 쫒아버리는 것이 되므로 살생도 아니니 좋지 않을까요?
젤 쉽고 간단한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긴 합니다. 집안에 거미를 잔뜩 번식 시켜서 여기저기에 거미줄을 흉가처럼 가득 치게 하는 것입니다. 모기가 단 한 마리도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윽! 돌 날아온다) 2003.8.21 ⓒ최용우
독한 살충제를 뿌리지 않고 모기를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해년마다 모기가 더 늘어나는 것 같고 이제는 웬만한 독한 약에는 끄덕도 안 할 정도로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모기들이 낮에는 화장실이나 창고, 책상 아래, 나뭇잎사귀 뒤 같은 습하고 음침한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출동하여 피를 빨아먹습니다. 웅덩이 같은데서 서식하는 장구벌레(모기의 유충)를 잡아먹는 미꾸리, 또는 날아다니는 모기를 먹는 제비 같은 천적이 많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모기세상이 된 것입니다.
여름에 재래식 시골 화장실엔 최소한 100마리 이상의 모기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서, 잘 모르고 화장실에 갔다가는 엉덩이가 울퉁불퉁 도깨비방망이가 되기 쉽상입니다. ^^ 그런데 어느 시골 교회의 화장실에 볼일보러 갔다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마른쑥대를 엮어서 화장실 벽에 걸어 놓았는데 신기하게도 화장실에 모기가 한 마리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름에 모깃불을 피울 때 마른쑥대을 태우는데 아마도 쑥대에 모기가 싫어하는 어떤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독한 살충제 보다 이런 모기가 싫어하는 자연향을 연구해서 살충제 대신 쓴다면 사람에게도 좋고 모기가 오지 못하도록 멀리 쫒아버리는 것이 되므로 살생도 아니니 좋지 않을까요?
젤 쉽고 간단한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긴 합니다. 집안에 거미를 잔뜩 번식 시켜서 여기저기에 거미줄을 흉가처럼 가득 치게 하는 것입니다. 모기가 단 한 마리도 빠져나갈 틈이 없도록! (윽! 돌 날아온다) 2003.8.21 ⓒ최용우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