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1416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요17:16-19)
진리를 좇아서 살아가는, 그것이 바로 진리이다.
진리를 좇아서 살아가려면 '이것이 진리다'라는 내 생각을 먼저 비우고, 보이지 않는 그분께 옹근 알몸을 바쳐야 한다.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로 허공에 몸을 던져야 한다.
허공에 몸을 던진다는 것이, 그것이 말하기는 쉽고 멋도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얼마나 어렵고 괴로운 일인지 주님도 잘 아실 것입니다. 아니면, 왜 겟세마네에서 구슬땀을 흘리셨습니까? 하지만 주님, 이 길만이 진리에 몸 바쳐 사는 길이라면, 저 또한 진심으로 백척간두진일보를 소망합니다. 제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못 가는 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소망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길이라는 것도 압니다. 아무쪼록 저도 주님처럼, 진리에 몸 바치는 그날을 맞게 해 주십시오. 오직 그 날을 바라보며 날마다 '오늘 하루'만 살게 도와주십시오. 숨지기 전에 그 날을 보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이현주 (목사)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