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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18번째 쪽지!
□ 쇠고랑에서 머리는 빼는 것 -회개
'회개하라'는 메시지는 선포하기도 껄끄럽고 듣는 사람도 부담스러운 설교의 주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쩌다가 '회개'라는 주제로 글을 쓰면 "전도사님, 그런 글 말고 좀 더 밝고 긍정적인 축복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요즘 현대인들은 너무 지쳐 있어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하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회개의 메시지가 왜 중요하냐면 그것은 쇠고랑에서 머리를 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선교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노예상인들이 흑인들을 잡아서 목에 쇠고랑을 채우고 사슬로 줄줄이 묶어 해안쪽으로 끌고 갑니다. 노예로 잡힌 사람들이 마을을 통과 할 때 그 마을 추장이 잡힌 사람들 가운데 자기의 친구나 친척을 발견하면, 노예상인에게 금, 은, 상아, 진귀한 물건을 주고 그 사람의 목을 쇠고랑에서 빼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머리가 쇠고랑에서 빠져나와 그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마귀가 우리 목에 쇠고랑을 채우고 노예로 끌고 가는 합법적인 이유는 우리가 죄를 지은 죄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추장되시는 예수님께서 그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서 우리를 자유하게 해주시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믿음으로'라는 말만 눈에 들어오는지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믿고 회개하여' 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온 추장(믿음)이라면 회개는 '쇠고랑에서 머리를 실제로 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회개는 분리하면 안 되는 한 단어와 같습니다. ⓒ최용우
♥2010.10.2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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