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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를 탄 사이(눅8:23-25)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405 추천 수 0 2010.11.19 0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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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2-4.gif  1431 <보는 것을 보는 눈이 행복하다/kmc>중에서

 

한 배를 탄 사이(눅8:23-25)

 

주무시던 예수께서 스스로 잠을 깨고 일어나시지 않았다. 겁에 질린 제자들이 그분을 깨워드렸다. 아무리 한 자리에 있어도, 잠들어있는 사람 하고는 함께 있을 수 없다. 잠들어 있는 사람하고는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고 밥도 같이 못 먹는다. 한 배에 탔어도 한 배에 탄 게 아니다.
잠에서 깨어난 스승은 풍랑을 먼저 잠재운 다음 제자들을 꾸준하셨다. 제자들을 꾸짖고 나서 풍랑을 잠재우신 게 아니다. 아직 모자라고 아직 덜 되고 아직 모르는 게 많아서, 그래서 제자다. 꾸짖을 제자들이 눈 앞에 있다! 얼마나 행복한 스승인가?

 

주님, 저를 제자로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왕 제자가 되었으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아서 배워 익히게 도와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저 자신이나 선생님을 속이려 드는 못난 제자가 되지 않도록, 저를 정직하고 단순한 아이로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서 꾸중을 들을 때 꾸중 듣더라도, 그것이 싫어서 아닌 것을 그런 척 하거나 그런 것을 아닌 척 하는 일은 없게 해주십시오. 선생님, 저에게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 이상은 어떤 명분으로든 쇼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사에 사랑과 진실로만 대하며 살아가도록, 주님의 강하신 손으로 저를 붙잡아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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