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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국기독교학교 연맹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교 수는 약 400개교이고, 학생 수는 653,527명이나 된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에게 매주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찾는 일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찾아야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주 성경을 가르치고 한 주에 한 번씩 예배만 드린다고 진정한 의미의 기독교학교라고는 볼 수 없다. 무늬만 기독교학교이고 안 믿는 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무조건 밀고 나가며 기독교의 참 진리를 외면한다면 올바른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모든 교육과 행정과 마인드조차도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한 마디로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말씀하시며 어떻게 행동하셨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삶과 행정과 교육의 궤도수정을 할 때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회복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도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학원선교와 불우이웃돕기와 고아원 혹은 양로원을 돕는데 쓰여야 하며,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가난한 오지의 선교사들을 위해서도 헌금이 귀하게 쓰여 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받쳐진 헌금은 이미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물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여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독교학교는 일반학교보다 실력도 탁월하고 사랑과 평강이 넘치며 찾아오고 싶은 학교가 되어야 하리라고 본다. 그렇게 되려면 모든 교직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말씀을 마음에 품고 주안에서 거듭나야 한다.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이 회복될 때,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아름답고 복된 교육의 장이 펼쳐질 수 있다. 훌륭하고 성숙한 미래의 지도자들이 양육되는 교육의 터가 바로 기독교학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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