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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살후2:1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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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0.11.21 주일오전 예배 설교
성경 : 제목 : 마땅한 감사
살후2:13-14 ‘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독일의 문호 괴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구약시대에 3가지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것은 명령이었으므로 지키지 않으면, 그것도 온전히 지키지 않으면 형벌을 받았습니다.
신16:16-17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신약에 와서는 율법 중에 절기를 지키는 일도 예수 복음 안에서 그 정신만 남고 형식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영적으로 완성되었지만 만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여전해야 하므로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 중에 오늘은 그 마지막 초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하는데 곡식을 창고에 들이는 감사제입니다.
올해도 11월 3째 주일이 되는 오늘은 1620년 영국에서 핍박받아 미국으로 건너가서 농사하여 감사하였던 청교도들의 추수감사제를 우리나라 교회에서도 1904년도에 시작하여 지금껏 감사절기를 지킵니다.
1. 택하심의 은혜를 마땅히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도들의 간증과 신학자들의 연구에서 밝혀지기는 구원이란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되어진 결과로 정의합니다. 아무라도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고 하나님이 불러주셔야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일정의 훈련을 받은 후 이제 근무처로 발령을 받아 각각 소명될 때 착출 되는대로 갑니다. 병사의 의지가 아닌 상관의 지시에 따르는 겁니다. 천국을 잔치집에 비유하시기도 했는데, 잔치집에서 초청해야 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세상 중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바 구원의 혜택을 입었기에 전적인 부르심의 은혜, 택하심의 은혜를 평생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본문 살후2:13 ‘...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
신7:6에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듯이 엡1:4 창세 전에 우리 그리스도인도 예정하사 부르셨다고 했으므로 하나님이 우리 각 개인을 눈여겨보시고 불러주셨다는 이 놀라운 사랑과 관심을 평생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2. 믿음 주신 것 감사해야 합니다
복음을 믿고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는 것은 신비스러운 일로서 하나님이 주신 바 은혜의 선물이라고 엡2:8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택하신 백성이라 믿어져야 마땅하겠지만 믿음 자체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자랑할 것이 아니라 감사할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 악한 세대에서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소망 가운데서 산다는 자체가 감사할 일입니다. 예수를 만나지 못한 자는 언제라도 세상 중에서 허무하게 살다가 형벌의 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본문 살후2:13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믿음은 사람의 인격이나 열심에서 나온 것도 아니기에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엡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3. 영광스럽게 하시니 감사
세상에서 말하는 영광은 유대적 사고방식으로 보이는 것과 높아진 것들만 감사하고 영광이라지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성도의 영광은 현상만 아니라 복음을 위해 죽는 것조차도 영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문 살후2:4 ‘...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죽으실 시간이 다가 올 때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하실 때에도 요12:23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영광이라는 히브리어 카보드(dwObK)는 본래 무게를 의미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움은 주님의 부활처럼 잘 되어진 모습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위해 순교함도 영광이 된다는 뜻입니다. 왜냐면 복음대로 살면 고난도 있다 하였기 때문이고 고난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요21:19에서 주님은 베드로의 어떠한 죽음을 예고하실 때 영광을 돌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고난도 복음대로이면 영광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세상을 비교할 때에도 성도가 승리하는 삶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기독교 역사가 그렇게 증명을 했고 심지어 구약에 머물고 있는 유대인조차도 하나님의 은총의 대상이어서 세상에서 잘되고 있음을 봅니다.
이와같이 선택과 믿음 그리고 세상 중에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땅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감사라는 헬라어 오페이로(ojfeivlw)는 금전상 빚을 졌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사하지 않으면 안될 지경의 사람이라는 말이지요. 마치 세상의 일에 혜택받은 일이 너무 커서 감사할 빚-푸마시가 있다는 도덕적 부담감을 뜻하는 말입니다.
감사라는 한자어는 먼저 사례를 하기 전에 느낄 감, 즉 깨달아야 합니다. 감사하라니까 돈이나 몇푼 내는 것이 감산 줄 알지만 그런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보니 감사치 않을 수 없어서 마땅히 감사한다는 겁니다.
시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감사할 일이 많겠지만 가장 귀한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정신을 잃지 말고 언제라도 구원의 은혜가 감사하므로 다른 일들도 감사함으로 깨닫고 주님을 더욱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서 더욱 감사할 일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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