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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자가 되자

마태복음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664 추천 수 0 2010.11.23 15: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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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5:9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본문: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나이 많은 한 노파가 임종을 맞고 있었습니다. 교회 목사가 그 소식을 듣고서 그녀를 찾아갔습니다. “자매님께서 임종을 맞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면, 자매님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셨습니까?” “아니오!” “그러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지 않은 상태에서 그분을 만나기가 두렵지 않으십니까?”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노파의 대답에 목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는 아주 진지해졌습니다. “자매님, 이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고, 곧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예,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두렵지 않다구요?” “예, 절대로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지 않으셨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예, 그렇습니다.” “아니,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목사는 깜짝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이 죽어가는 여인의 얼굴에 미소가 살며시 지나갔습니다. “제가 하나님과 화평하려 하지 않은 것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2천여 년 전에 그분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그러니 저는 그저 그리스도께서 마련해 주신 화평 가운데서 쉬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화평 가운데서 안식하기를 배운 사람은 정말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셔서 그의 죄가 용서받은 것으로 인정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말입니다.(요1서4:10)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2:14)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케 하시려고 '화목제'가 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솝우화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흰말과 검은 말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목장에 어느 날 사자가 침입해 왔습니다. 그러나 흰 밀과 검은 말이 서로 일치단결하여 뒷발질을 해대는 통에 사자는 가까이 접근도 못해 보고 도망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사자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 그것은 흰말과 검은 말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상대방이 자기를 욕하더라는 사자의 말만을 믿은 흰 말과 검은 말들은 서로 노해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사자가 검은 말 한 마리를 물어가도 흰 말들은 본체만체하고, 반대로 흰 말을 물어가면 검은 말들이 본체만체하여 결국 차례로 모두 잡혀 먹히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와 같이 사람들을 서로 이간시켜서 분쟁과 대립을 하게 만들어 놓고, 마침내 그들을 모두 집어삼키고 맙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흉계에 대적하여 능히 세상을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으로서 불화를 초래케 하는 이간질을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잠6:19) 그러면 세상을 화평케 하기 위해 성도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합시다.

1. 혀를 조심해야 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여집사가 있었습니다. 이간질시키기는 데 천재요, 말을 만드는 데는 수재요, 말을 보태는 데는 귀재였습니다. 그 교회는 항상 그 집사 입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본인도 자신을 잘 알기에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자기 자신을 미워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집사라 기도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다가 하나님 앞에 심판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근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해 어느 날 목사님을 찾아가 혀를 잘라서 제단에 바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혀는 제물로 바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집으로 돌아와서 혀를 잘라 자기 집 개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자기 개가 자기 혀를 씹어 먹는 모습을 본 후 평생 벙어리로 살았습니다. 습관화된 자기 죄를 이겨보려는 처절한 결단으로 자기 습관을 고쳤습니다.
세상을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혀를 조심해야 합니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17: 9)
이 말씀과 같이 남의 허물을 덮어주지 아니하고 그것을 거듭 들추어내어 말하는 것은 사람들을 이간시켜 불화케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을 제어하지 않고 함부로 해대는 자를 어리석고 악한 자라 말씀하십니다.(잠10:19, 전 10: 14) 이는 말이 많은 자가 친한 벗을 이간시키고(잠16: 28) 또한 다툼을 일으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잠18:6, 잠26: 20) 그러나 불행히도 죄로 타락한 인간들은 남을 칭찬하거나 축복하는 말보다도 남을 흉보고 비방하거나 욕하고 저주하는 말들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이같은 말들은 교회안에서도 난무하여 많은 지체간에 상처와 아픔을 주며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가리우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형제를 실족케 하는 말들은 모두가 분쟁과 대립, 불화를 가져오는 것이므로 우리는 입술로 범죄하지 않도록 스스로 자기 입술을 지켜 말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우고 그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기우느니라"(잠17: 27, 28)

2.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인생의 유혹은 거의 비슷한 통로를 통해서 옵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사단은 보는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고(마4: 8), 음녀(악한 자)는 말로 우리를 호립니다.(잠7:5) 불화를 초래하는 모든 말이나 행동은 사단의 것입니다. 사단은 첫사람 아담과 하와를 거짓으로 꾀임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질 시켰습니다. 그 결과 세상에는 죄악이 들어오게 되고, 인간은 결국 무서운 사망의 저주를 받게 되고 말았습니다.(창3:1- 19) 사단은 이로써 만족하지 않고 오늘날도 끊임없이 인간과 인간 사이,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질 시킴으로써 서로의 화합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눈과 귀를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은 악을 행하는 자가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하는 자가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인다고 말씀합니다.(잠17:4)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에서나, 직장, 학교에서 또한 교회 내에서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 위해, 남을 흉보거나 비방하는 말에 솔깃하여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를 또 다른 사람의 귀로 옮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을 비방하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불화케 하는 모든 것이 사단의 계략임을 속히 깨닫고 비방하는 자의 허물을 덮어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생각을 올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한 흑인 청소부가 미국의 거리를 빗자루로 쓸고 있으면서 오만가지 욕설을 퍼붓고 있었습니다. 흑인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킹 목사는 젊은 청소부를 향해 외쳤습니다. "여보시오! 젊은 형제! 무엇이 그리 못마땅해서 그렇게 욕지거리를 하면서 청소를 하고 있소"하니까 『우리는 인간이 아니요? 왜 우리는 백인들이 어지러 놓은 거리나 쓸어야 하고 백인들이 사용한 사무실, 화장실이나 청소를 해야 합니까? 제기랄 더러워서 못해 먹겠소.』라고 흥분하였습니다. 그 때 킹 목사님은, "형제여! 당신은 지금 백인들의 길거리를 쓸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의 한 모퉁이를 쓸고 있다고 생각하시오."라고 말하고 길을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모든 주변환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퉁이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삶의 즐거움을 더하거나 감하게 됩니다. 이웃들과 대함에 있어 하나님이 주신 화평함으로 모든 생각을 바꾸십시오. 어떤 항의나 절규도 우리에게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내 안에 화평한 마음은 불안이나 동요 가운데 고통받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4. 화평의 일에 힘쓰고 화평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14:19)
화평은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화평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벧전3:11)
따라서 우리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고(롬12:18), 화평에 힘쓰며 화평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렘29:7, 마10:12,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십니다.(골1:20) 또한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 18)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은 분쟁이나 불화를 초래하는 말이나, 그러한 말을 듣고 이웃을 이간질하는 악한 행동을 삼가하고 또한 마귀의 책략에 넘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성도여러분 모두 오직 이 세상을 화평케 만드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 기도: 화평의 근원이 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사랑의 띠로 하나 되게 하신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날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이해하며 용서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시며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인들이 참다운 사랑과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분열이 있는 곳이나 갈등이 있는 곳에서도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언제나 제 인생의 왕좌를 주님께 내어 드리며 화평케 하는 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평화의 왕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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