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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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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http://je333.com |
하나님의 선하심
본문: 시편 100:1~5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어느 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묵상중이었습니다.
'왜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가? 악은 왜 생겨났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묵상이었습니다. 성경은 한 사람의 죄로 인해서 이 세상에 악이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울 때 수많은 생각들이 우리 마음에 혼돈과 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들이 서로 충돌하고 치열한 내적싸움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분명하고 뚜렷한 실체가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은 선, 그 자체이시며 거기에는 악의 작은 그림자조차도 존재할 수 없는 분이라는....
성경의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실 수 없는 분으로 이해되는데,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선의 본체이시므로 죄악과 함께는 절대 거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에 그렇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게 된 후에는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 민족에게 죄가 만연할 때마다 불같이 화내시며 주의 백성들의 정결치 못한 행위를 지극히 싫어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런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가장 큰 증거임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이 피 묻은 십자가가 각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가 선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모든 불의에서 건져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 믿음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시106:1- 5)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7:1)
열왕기상 17장에 보면 엘리야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음으로써 비상식적이고 납득하기 어렵고 당혹스런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합니다. 그리고 그 순종함이 그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그에게 순종하는 자를 지키시고 복을 주십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민 6;24-25)
본문에 나온 시인의 고백처럼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이시며 그는 우리를 지으신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며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시인의 고백처럼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가야 하며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살펴보면 분명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으며 우리는 그의 것이고 그의 백성이며 그의 기르시는 양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심이 분명한데 우리는 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이라는 믿음이 우리 안에 확실하게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삶의 순간순간을 되돌아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없는 것은 아닐까요?
참된 앎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지식으로 아는 것도, 생각으로 아는 것도, 마음으로 아는 것도, 직접 체휼함으로 아는 것도 모두 아는 것인데 우리가 아는 그리스도는 지식으로 아는 것일까요? 마음과 생각으로 느끼는 것일까요? 아니면,, 직접 만남을 통하여 알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스도를 안다고 말할 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앎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있는 그 앎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어찌 비교할 수 있으랴,,,
다만 내가 아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하나님은 선하시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를 백성 삼아 주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내 고집과 아집으로 인하여 그 길에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을 뿐임을,,,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뿐임을... 오직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뿐임을,,,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34:8)
먼저 나의 삶 가운데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지 못한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심을 전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을 내가 먼저 충분히 맛보고 알아야, 하나님 주시는 은혜의 맛을 그들에게 또한 전할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경험 속에서 곤란중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합니다. 여행중에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감격스러운 여행지가 있으면 그것을 나 혼자만이 느끼기 아깝기에 여기저기 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여행지는 여행사에서 소개해서 그곳을 다닐 수 있도록 여행상품으로 내놓아 모두가 경험할 기회를 갖도록 합니다. 그저 평범한 곳은 많은 사람들이 잘 오지 않습니다. 어떤 동네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 경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니까 사람이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경험! 내가 경험한 것이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라면 우리가 자랑하고 소개를 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전파가 되고 그래야 그 소식을 듣고 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이 ‘선하신 하나님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합니다. 그가 경험했던 하나님을 ‘너희도,,.곤고한 자들도 맛보아 알지어자. 여호와께 피하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복주심의 은혜와 부족함이 없는 삶을 맛보게 될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삶은 두려움이 있는 자, 환난을 겪고 있는 자, 상하고 애통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그들의 삶을 건지시는 은혜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시23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하였습니다.
다윗 역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기에 그는 그의 삶이 고통과 고난 중에서도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건강하고 젊다하더라도 밥을 못 먹고 굶주리게 되면 힘이 없게 마련입니다. 젊은 사자도 궁핍하여 주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만족함 삶을 살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선하심으로 만민에게 햇빛과 비를 내리시고, 공의와 자비를 베푸시며 우리에게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1:17) 하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선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서 선을 행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전3: 12).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에 이르게 하시고(롬2:7), 그 선행을 갚아 주십니다.(잠18: 17)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받아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삼1:11)
또한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우리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또한 오늘날 성도들이 예배를 어떤 정신으로 드려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진실로 우리는 기쁨을 가지고 바른 예배의 대상이신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아감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며 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기도: 선의 근원이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를 창조하여 주시고 백성 삼아 주시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심으로 우리를 길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직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를 지으신 이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라는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선하시며,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하나님의 성실하심으로 인하여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실하심으로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대하시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함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지 못할 때가 너무 많고 내 마음과 내 생각과 내 상식으로 습관을 좇아 살아갈 때가 너무 많은 것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함을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실하심으로 대하심같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성실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안에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선하고 가장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언제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대하시며 성실하심으로 우리를 기르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성실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이웃에게 선을 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찬송가: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442장)
1. 선한 목자되신 우리주 항상 인도하시고 방초동산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줍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2. 양의 문이 되신 예수여 우리 엽접하시고 길을 잃은 양의 무리를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줍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줍소서
3. 흠이 많고 약한 우리도 용납하여주시고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 얻게하셨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4. 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주를 좇게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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