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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송축하라

시편 복음............... 조회 수 2988 추천 수 0 2010.11.27 1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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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03:1-22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여호와를 송축하라

 본문: 시편103:1-2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부흥사 무디 목사의 유명한 찬송 인도자였던 생키가 여객선을 타고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에서 그의 사진을 자주 본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그 분의 작곡인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여’를 불러달라고 졸랐습니다. 생키가 그 찬송을 부르기를 마치자 한 사람이 다가왔다. “생키 선생님, 남북전쟁 당시 북군으로 참전한 일이 있습니까?” “네,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남군으로 참전했는데 당신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은 북군의 파란 군복을 입고 있었고 그 날 밤이 만월이었는데 제 사정거리 안에 있었습니다. 제가 당신을 겨냥해 방아쇠를 막 당기려고 하는데 당신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밤에 부른 바로 그 찬송이었지요. 그런데 제 어머니께서 그 찬송을 자주 부르셨거든요. 당신이 예수 믿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자 저는 도저히 당신을 쏠 수가 없었습니다”

 

생키는 너무 감격하여 자기 옛날 적을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의 방패시라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니 그가 나를 도왔도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크게 기뻐하고 내가 내 노래로 그를 찬양하나이다’(시편 28:7).

본문 1절에 『내 속에 있는 것들아』곧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찬송하라고 했습니다. 옛 성도들은 입술로 찬송을 부를뿐더러 또한 그 마음으로 찬송을 불렀습니다. 입술로만의 찬송은 부족합니다. 마음속에 항상 노래가 있어야하고 노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 사실 입술로는 찬송을 잘 부를 수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으로는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그 마음 손에 찬송이 충만하여야 하고 곧 언제나 노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마음은 건강에 유익합니다. 잠언 17장 22절에 『즐거운 마음은 양약』이라고 하였습니다. 또『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기록 되어 있습니다. 노래하는 마음은 사실 건강에 좋은 약입니다. 노래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소화도 잘 되고 혈액순환도 잘 되고 신경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현대 의학계에서 주장하는 말을 들으면 모든 질병의 70%가 심리적 원인이라고 합니다. 노래하는 마음을 가진 이에게는 우선 병이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미국의 존 홉킨스(John Hopkins) 대학의 교수 조지 콤스탁(,George W, Comstock)박사가 메릴랜드주 와신톤 지역에서 사는 주민을 중심으로 교회에 잘 출석하는 신자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의 건강을 비교하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잘 믿는 이들에게는 심장병, 간 경화증, 결핵, 목의 암, 만성 기관지염, 자동차 사고, 자살 등이 적다고 합니다. 그의 결론은 결국 잘 믿는 이가 오래 산다고 발표했습니다. 매 주일 교회에 출석하는 이들 가운데는 동맥 경화증 혹은 심장병으로 죽는 이가 10만 명에 500 명 가량인데 그렇지 않은 이들 가운데는 10만 명에 900명이 이런 병으로 죽는 다고 합니다. 잘 믿는 이 가운데 기관지염이 적은 이유는 찬송을 많이 부르는 까닭인 듯 하다고 합니다. 하여간 노래하는 기쁜 마음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마음은 일이 잘 되게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공부하면 기억도 잘되고 이런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면 시험도 잘 치릅니다. 이런 마음으로 청소를 하면 청소도 잘되고, 그릇도 깨뜨리지 않고 잘 닦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장사를 하면 장사도 잘 될 줄로 압니다. 왜냐하면 이런 마음은 언제나 그 얼굴에 반영이 됩니다. 화평한 얼굴을 가진 이가 물건도 잘 팔 수 있습니다. 사실 노래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으면 서울의 거리 상점들도 퍽 더 명랑하여 질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되었어도 왜 신앙의 감격이 없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주신 은택(은혜와 덕택)을 잊어 버렸거나, 은혜를 아직도 영혼 깊숙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택을 기억하세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도다”(시 103:1-5)

① 모든 죄악을 사하시는 은혜, ② 모든 질병을 고치시는 은혜, ③ 그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구원)하시는 은혜, ④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신 은혜, ⑤ 좋은 것으로 그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셔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은혜.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 12)

 

2. 지금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출애굽기1장 15- 22절에 보면 산파들에게 히브리인의 남자 아이는 출생할 때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바로의 명령을 받은 히브리 산파들은 왕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산파들도 남자 아이들을 죽여 이스라엘의 근본을 없애려는 바로왕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은 바로왕보다도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는 삶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산파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바로의 추궁에도 답할 지혜를 베푸셔서 그들의 징벌 받음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의 집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한 가정을 이루어 왕성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① 하나님은 공의를 실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시103:6-7)

②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죄인을 벌주시려고 대기하고 계신 분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설지라도,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돌아서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과실을 범한 자, 반항하는 자, 심지어는 배교한 자에게까지도 몇 번이라도 다시 받아들이시기 위하여 손을 펴고 기다리십니다. 가장 유혹에 빠지기 쉽고 가장 과실을 범하기 쉬운 자일수록 그분의 강한 염려의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불순종을 오래 참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저희 죄를 알고 회개할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 103: 8-18)

 

3. 하늘의 보좌에서 만유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세요.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시 103:19)

하나님은 만유의 통치자 이십니다. 우리는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복하고 그분의 말씀 앞에 겸허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그 어떤 세력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 마음에 참된 평안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싸우실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며 겪는 어려움들과 믿는 자로서 가지게 되는 고통을 그분이 감찰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원수의 대적이 되십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나 우리의 힘과 의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기도와 간구로 영적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4. 하늘의 천군 천사들도 하나님께 송축함을 잊지 마세요.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시103:20)

천군 천사들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자는 여호와를 송축해야 합니다.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사42:10)

우리는 형통하고 잘될 때만이 아니라 고난중에도 여호와를 송축해야 합니다.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찬송을 부르며 기도하였습니다. 옥터가 흔들리고 문이 열렸습니다. 수갑도 풀어졌습니다.(행16: 25)

 

전도사님이 늙은 과부의 집을 심방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진흙탕이 되어 있는 좁은 길을 지나 다 찌그러진 허술한 집을 찾았습니다. 인기척을 들은 흑인 과부가 "거 밖에 누가 왔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방에 들어가 불을 켠 전도사는 방안 풍경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방안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한 여인이 누더기 침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먹물처럼 새까맣게 변했고, 삶에 찌든 주름살 자국으로 얼기설기 얽었고, 차가운 겨울밤인데도 불도, 빛도 없는 냉냉한 방에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은 성스러운 평화와 신뢰의 신앙으로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의 입은 끊임없이 "찬양하라, 영광, 할렐루야"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입에서 세상을 저주하며 욕하여도 들어줄 수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그녀였지만 그녀의 입술에서는 거룩한 찬양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채 하나님의 나라에 갔습니다. 당신은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사면이 하얀 색 페인트가 칠해진 공간에 당신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두려우십니까? 벗어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죽음에 대한 준비가 아직 덜 된 사람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 10)

 

여러분은 주께로 부터 받은 셀 수 없는 은혜들을 기억하며 여호와를 찬양하고 있습니까? 나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나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하여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신 주님! 모든 좋은 것으로 나를 만족케 하시고 내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신 주님! 나의 모든 것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송축합니다. 나의 영혼이 아버지를 송축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 나를 자녀 삼으신 주님! 나의 영혼과 육체의 모든 것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두 손 높이 들어 송축합니다.

 

주 하나님 찬송하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하는 것 참 아름답도다

주 찬송 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 찬송하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 찬송하라

아름답고 아름답고 귀하도다

주께서 맘 상한 자 고치시며

맘 상한 자 고치시며 위로하여 주시리

맘 상한자 고치시며 위로하여 주시리

별의 수도 헤아리시고 그 이름 부르시네

맘 상한자 고치시며 위로하시리라

주 하나님 찬송하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하는 것 참 아름답도다

주 찬송 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 찬송하라

찬송하라 주 하나님 찬송 찬송하라

아름답고 아름답고 귀하도다

찬송하라

 

* 기도: 영원히 찬양받으실 주님!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죄인에게 한없는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제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형상을 닮아 가게 하시고, 주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자로 빚어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무한 감사합니다. 하늘 왕이신 당신의 자녀라 칭하심을 나의 모든 것으로 감사드리며 송축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능히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저희가 찬양하는 삶을 통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나 믿는 사람들에게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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