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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중국에 몽고와의 접경지역에 사는 새옹이라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말을 길렀는데 하루는 이 말이 도망을 갔습니다. 이것을 본 동네 사람들은 노인의 불행을 위로하였는데, 노인은 “또 압니까? 이 일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길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 후 도망친 말이 다른 준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행운이라며 노인에 축하했습니다. 노인은 대답하기를 “좋은 일이지만 또 압니까? 이 일 때문에 불행이 닥칠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얼마 후,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낙마하여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일로 노인을 위로하였지만 노인은 그 일로 인해 좋은 일이 또 생길지 모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후 몽고가 침입하여 마을의 젊은이들이 징병되었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징병되어 죽었지만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였기에 징병에서 면제되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새옹지마에 얽힌 고사입니다.
새옹지마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으로, 크리스천은 새옹처럼 불행이 닥쳐와도 좌절하지 않고 행운이 찾아와도 교만하지 않는 삶의 평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평정심의 근거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크리스천은 삶의 여러 국면에서 행불행이 교차하여도 요동치 않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행불행의 교차되는 삶 가운데, 행불행 그 자체를 보고선 삶의 질을 저울질하지 않습니다. 행불행속에 담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의 행운과 불운속에서 당신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이민우 목사 (루이빌 생명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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