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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618 추천 수 0 2010.12.08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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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51번째 쪽지!

 

□ 나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생물학적으로 말해서, 평균적으로 남성은 평생 약 3,000회 사정(射精)을 하고, 여성은 평생 약 400개의 난자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1회 사정에 약 2억개의 정자가 나오고 난자와 만날 확률은(흐흐 한 달에 다섯 번 사랑을 나눈다고 가정했을 때) 5분의 1정도 됩니다. 평생 질병이나 전쟁, 사고 등은 없었다고 보고 한번 계산해 보면, 한 사람이 태어날 수 있는 순수 생물학적 확률은 3000x400x2억x5=1,200조 분의 1입니다. 저는 둘 낳았으니 이 아이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1,200조분의 2의 확률로 태어난 것이네요. 하아 - 로또복권은 저리가라 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든 이후로 태어난 모든 인구를 다 합쳐도 1,200조 명은 안될 것입니다. 그러니 알고 보면 '나'라는 한 사람은 태초 이후 천상천하, 동서고금, 이 세상의 마지막 심판 때까지 태어난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태어난 존재라 이겁니다!
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내 안에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로고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apotheosis)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능력으로 충만(fleroma)한 존재입니다.
이 사실을 깊이 묵상하면 할수록 나는 과연 天上天下唯我獨尊 하는 존재입니다. ⓒ최용우

 

♥2010.1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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