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멋쟁이 하나님

조신형목사............... 조회 수 2535 추천 수 0 2010.12.10 18:29:12
.........

멋쟁이 하나님

 

신학교에 입학한 후에 1년이 지나고 교육전도사로 처음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양복이 한 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전도사로 면접을 보아야하는데 양복이 없습니다. 보내주시던지 살 수 있는 돈을 보내 주시던지 하여주옵소서!” 그러나 결국 양복도 물질도 보내 주지 않아서 면접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좌절하여서 하나님께 푸념하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깨지고 학교에 싸간 도시락도 엎고 정말 비참했습니다.

친구 전도사가 요번에 면접을 보는데 교회집사님이 양복을 사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라고 침을 발라가면 간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화가 나서 “하나님 이게 뭡니까? 왜? 이렇게 차별대우하십니까?”며칠 후에 매형이 잠시 와 보라는 것입니다.

누이는 집에 없었고 매형만 있었습니다. 양복을 보여주면서 오십만원 주고 양복을 샀는데 자꾸 처남만 생각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양복은 아무리 봐도 하나님이 처남 주라고 그러는 것 같다고 하면서 양복을 주었습니다. 양복을 받아들고 집에 오는데 하나님 앞에 원망한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훗날에 면접보러 간 교회에 담임목사님 딸과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먼저 양복을 주셨더라면 첫 번째 교회에 가게 되었을 것이고 지금의 사랑스러운 아내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뒤돌아보니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신형목사의 목회일기 中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35 말씀과 회개 예수감사 2010-12-13 3525
19334 복음을 받을 손이 없다 예수감사 2010-12-13 9415
19333 종교와 생명 -전도지 예수감사 2010-12-13 2078
19332 진정한 기쁨 예수감사 2010-12-13 2990
19331 가정 일도 정치 예수감사 2010-12-13 2024
19330 도전 과제 고도원 2010-12-11 5421
19329 하찮은 소리 고도원 2010-12-11 9556
19328 영혼의 소통 고도원 2010-12-11 9828
19327 길에 멈춰선 차안에서 이민우 2010-12-11 2295
» 멋쟁이 하나님 조신형목사 2010-12-10 2535
19325 심판자 고도원 2010-12-09 9363
19324 흐르게 하라 고도원 2010-12-09 9602
19323 즐거움을 연출하라 고도원 2010-12-09 9744
19322 다음 모퉁이를 돌았을 때 고도원 2010-12-09 9362
19321 눈오는 소리 고도원 2010-12-09 9812
19320 입속의 도끼 고도원 2010-12-09 9823
19319 희망의 무지개 고도원 2010-12-09 9734
19318 아픈 추억 [1] 고도원 2010-12-09 9787
19317 어린왕자의 별에도 좋은 풀과 나쁜 풀이 있다 고도원 2010-12-08 9861
19316 온기의 힘 고도원 2010-12-08 9244
19315 시간 요리 고도원 2010-12-08 5103
19314 잘 감추어 두었다가 고도원 2010-12-08 9023
19313 부부갈등 고도원 2010-12-08 9496
19312 이까짓 감기쯤이야 고도원 2010-12-08 8719
19311 평균 2천번 고도원 2010-12-08 9309
19310 경험과 숙성 고도원 2010-12-08 9966
19309 소리 고도원 2010-12-08 8385
19308 차가운 손 고도원 2010-12-08 9321
19307 꼬부랑 할머니들의 기도 마크 부케넌 2010-12-07 3675
19306 기도의 손 한태완 목사 2010-12-07 3905
19305 지도자의 기도 예수충만 2010-12-07 9744
19304 교사의 기도 예수충만 2010-12-07 2312
19303 공동체, 하나님의 응급실 필립 얀시 2010-12-07 2732
19302 교회 공동체의 의미 조갑진 2010-12-07 3191
19301 항상 심한 악취를 풍기는 곳 [2] 예수충만 2010-12-07 273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