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근심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087 추천 수 0 2005.03.16 10:01:56
.........

밝은이 유치원 발표회 ⓒ최용우

【느릿느릿 330】근심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밝은이는 틈만 있으면 춤을 춘다.
오디오에서건, 컴퓨터에서건, 언니가 피아노를 뚜들기건 리듬만 있으면 춤을 춘다.
아... 세상을 항상 저렇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뭐, 저렇게 살지 못할 이유도 없지!
"밝은아, 너 근심있어?"
"근심이 뭔데요?
"그럼 너 고민 있어?"
"없어요"
"그럼 걱정있어?"
"없어요"
근심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고민도 없고 걱정도 없고....
늘 사랑해주고 보호해주는 엄마, 아빠, 언니가 있는데 세상에 뭐 부족한게 있을까?
그러고 보면 늘 사랑해주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에
나도 밝은이처럼 즐겁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밝은아...네가 있어서 너무 밝아...밝고 환해.... 2005.3.16 ⓒ최용우

댓글 '3'

섬김이

2005.03.23 13:17:58

걱정근심 없는 밝은이가 넘 부럽다.. 나도 하늘아버지께 다 맡겨야징..

박은수

2005.04.12 12:07:31

이 글을 읽고 있다 보니 또오르는 것이 있네요 교회 헌신 예배 준비로 연극을 하게 되었어요 남앞에 나서는 것이 나에게는 스트레스 였는데 대사마저 너무도 많아 일주일 동안 잘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걱정하고 마음에 근심이 되기 시작 하더군요 저는 할수 없어나 주님이 저를 통하여 행하소서 제가 부족하오나 그날 저는 뒷전으로 하시고 당신의 영광만 나타 내옵소서 .....기도하고 또 기도 하였죠 막이 올랐답니다 가슴이 그렇게 콩콩 거리더니 막이 오르자 ...제가 한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모든것을 그분께 맡기자 그분이 행하시더군요 그런것 같아요 그길이 험해 보이고 힘들어 보이나 그분께 맡기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간다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죠?
그길이 그렇게 험하다고 나는 할수 없다 라고 근심하고 걱정한 일이
아무것도 아니란걸 ...
너무도 평탄하고 너무도 좋은 길이더라구요
주님께서 그리 해 주시더군요

천천히

2006.03.17 20:49:18

당당뉴스 원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9 달팽이일기04-05 종이와 공책 최용우 2005-05-06 1454
1138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5] 몰아낼 것을 몰아 내야지 [1] 최용우 2005-05-06 1353
1137 달팽이일기04-05 어버이날이 더 중요해요. [5] 최용우 2005-05-06 1184
1136 달팽이일기04-05 뱀 콧구멍 [4] 최용우 2005-05-03 1823
1135 달팽이일기04-05 사랑 전도사 최용우 2005-05-02 1207
1134 달팽이일기04-05 아내와 고사리 [3] 최용우 2005-05-01 1023
1133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12.22 - 2005.4.11 최용우 2005-04-30 1485
1132 달팽이일기04-05 살아있는 밤 [4] 최용우 2005-04-29 1007
1131 달팽이일기04-05 이름 모를 꽃 최용우 2005-04-28 1396
1130 최용우팡세 초상화 그리기 최용우 2005-04-27 1450
1129 달팽이일기04-05 쑥 케러 오세요 [2] 최용우 2005-04-27 1230
1128 달팽이일기04-05 봄이 방안에 [1] 최용우 2005-04-25 1230
1127 달팽이일기04-05 이 환장하게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 [5] 최용우 2005-04-24 1330
1126 달팽이일기04-05 봄꽃 그리기 대회 최용우 2005-04-22 1487
1125 달팽이일기04-05 꽃처럼 살아보자 최용우 2005-04-22 1139
1124 달팽이일기04-05 황소바람 [1] 최용우 2005-04-19 1465
1123 달팽이일기04-05 할머니 천사 [1] 최용우 2005-04-18 965
1122 달팽이일기04-05 개밥에 콩 최용우 2005-04-15 1832
1121 달팽이일기04-05 종점 화장실 최용우 2005-04-13 1155
1120 달팽이일기04-05 사서 선생님 [1] 최용우 2005-04-11 1006
1119 달팽이일기04-05 500원 [4] 최용우 2005-04-06 2101
1118 달팽이일기04-05 미안해 미안해 [4] 최용우 2005-04-05 1411
1117 달팽이일기04-05 감당이 안돼 [2] 최용우 2005-04-04 1128
1116 달팽이일기04-05 늦바람 최용우 2005-04-04 1045
1115 달팽이일기04-05 좋은이의 기도 응답 최용우 2005-03-30 1138
1114 달팽이일기04-05 막 퍼오자구 [3] 최용우 2005-03-29 972
1113 달팽이일기04-05 텔레비젼 안 보는날 [1] 최용우 2005-03-23 1288
1112 달팽이일기04-05 하나님, 장난 좀 그만 치셔요. [10] 최용우 2005-03-23 1107
1111 달팽이일기04-05 구룡산에 올랐습니다. [3] 최용우 2005-03-20 1421
» 달팽이일기04-05 근심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3] 최용우 2005-03-16 1087
1109 달팽이일기04-05 쟁탈전 [5] 최용우 2005-03-16 1097
1108 달팽이일기04-05 외로워서 그래요 [2] 최용우 2005-03-14 1184
1107 달팽이일기04-05 언덕위의 집 [2] 최용우 2005-03-14 2145
1106 달팽이일기04-05 여백 [1] 최용우 2005-03-12 1268
1105 달팽이일기04-05 못살아 [3] 최용우 2005-03-06 11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