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감당이 안돼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128 추천 수 0 2005.04.04 23:09:40
.........

해피 (사진 최용우)

【느릿느릿 338】감당이 안돼

사람이든 개든 묶여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마당에 묶여 있는 두 마리 개들을 풀어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목이 묶여서 정해진 공간 안을 뱅뱅거리는게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산책가는데 따라가고 싶어 낑낑대는 개를 풀어주려다가 이내 마음을 바꿉니다.
풀어주고 싶은데, 풀어놓으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일을 저질러 놓습니다.
얼마나 날렵한지 다시 잡아 묶으려면 보통 애를 먹는게 아닙니다.
자나가는 사람에게 뛰어가서 겁을 주고 쓰레기통을 뒤져놓고 묶여있는 다른 개들에게 가서 약올리고... 별 수 없이 묶어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들이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고 다른 사람이나 짐승들에게 피해를 안 주고 정해진 공간 안에서 일을 보고 별 걱정을 안끼친다면 당연히 묶어놓을 이유가 없지요.(ㅎ~ㅎ~ 개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했네요 ^^ )
묶여있는 개들을 보면서, 나의 삶 가운데 묶여있는 어떤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개들은 변할 가능성이 없지만, 저는 변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도록 애를 쓰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묶여있는 이 줄을 좀 풀어달라고 할 참입니다.  
2005.4.3ⓒ최용우

댓글 '2'

복이와요

2005.04.14 15:51:34

저는 세상줄이 아니라 하나님의 줄에 묶여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은수

2005.04.18 09:32:33

여기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자꾸 찾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따스할것 같은 ..모라고 설명하기 힘든 그런 느낌의 따스함이 전해져 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9 달팽이일기04-05 종이와 공책 최용우 2005-05-06 1454
1138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5] 몰아낼 것을 몰아 내야지 [1] 최용우 2005-05-06 1353
1137 달팽이일기04-05 어버이날이 더 중요해요. [5] 최용우 2005-05-06 1184
1136 달팽이일기04-05 뱀 콧구멍 [4] 최용우 2005-05-03 1823
1135 달팽이일기04-05 사랑 전도사 최용우 2005-05-02 1207
1134 달팽이일기04-05 아내와 고사리 [3] 최용우 2005-05-01 1023
1133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12.22 - 2005.4.11 최용우 2005-04-30 1485
1132 달팽이일기04-05 살아있는 밤 [4] 최용우 2005-04-29 1007
1131 달팽이일기04-05 이름 모를 꽃 최용우 2005-04-28 1396
1130 최용우팡세 초상화 그리기 최용우 2005-04-27 1450
1129 달팽이일기04-05 쑥 케러 오세요 [2] 최용우 2005-04-27 1230
1128 달팽이일기04-05 봄이 방안에 [1] 최용우 2005-04-25 1230
1127 달팽이일기04-05 이 환장하게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 [5] 최용우 2005-04-24 1330
1126 달팽이일기04-05 봄꽃 그리기 대회 최용우 2005-04-22 1487
1125 달팽이일기04-05 꽃처럼 살아보자 최용우 2005-04-22 1139
1124 달팽이일기04-05 황소바람 [1] 최용우 2005-04-19 1465
1123 달팽이일기04-05 할머니 천사 [1] 최용우 2005-04-18 965
1122 달팽이일기04-05 개밥에 콩 최용우 2005-04-15 1832
1121 달팽이일기04-05 종점 화장실 최용우 2005-04-13 1155
1120 달팽이일기04-05 사서 선생님 [1] 최용우 2005-04-11 1006
1119 달팽이일기04-05 500원 [4] 최용우 2005-04-06 2101
1118 달팽이일기04-05 미안해 미안해 [4] 최용우 2005-04-05 1411
» 달팽이일기04-05 감당이 안돼 [2] 최용우 2005-04-04 1128
1116 달팽이일기04-05 늦바람 최용우 2005-04-04 1045
1115 달팽이일기04-05 좋은이의 기도 응답 최용우 2005-03-30 1138
1114 달팽이일기04-05 막 퍼오자구 [3] 최용우 2005-03-29 972
1113 달팽이일기04-05 텔레비젼 안 보는날 [1] 최용우 2005-03-23 1288
1112 달팽이일기04-05 하나님, 장난 좀 그만 치셔요. [10] 최용우 2005-03-23 1107
1111 달팽이일기04-05 구룡산에 올랐습니다. [3] 최용우 2005-03-20 1421
1110 달팽이일기04-05 근심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3] 최용우 2005-03-16 1087
1109 달팽이일기04-05 쟁탈전 [5] 최용우 2005-03-16 1097
1108 달팽이일기04-05 외로워서 그래요 [2] 최용우 2005-03-14 1184
1107 달팽이일기04-05 언덕위의 집 [2] 최용우 2005-03-14 2145
1106 달팽이일기04-05 여백 [1] 최용우 2005-03-12 1268
1105 달팽이일기04-05 못살아 [3] 최용우 2005-03-06 11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