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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구세주 탄생

누가복음 복음............... 조회 수 2829 추천 수 0 2010.12.25 08: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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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2:1-14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기쁘다 구세주 탄생

본문: 누가복음 2: 1- 14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어느 시골 마을 교회에 인지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소년이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이 아들이 행방불명됐다며 찾으러 왔습니다. 온 교인을 동원해 일일이 묻고 찾아다녔으나 없었습니다. 며칠 후 호수에 시신이 떠올랐습니다. 얼음이 얼었다 녹았다 할 무렵 얼음판을 타다 그렇게 된 것 같았습니다. 장례식에서 ‘지극히 작은 자’(마 25:40) 하나를 잘 돌보지 못한 죄를 회개하며 온 교인이 울었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가족과 함께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눈물들이 소문이 되어 전도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즘 등하교 길에서 장애를 가졌거나 공부를 못하는 이른바 ‘루저’ 아이를 ‘잘난’ 학생들이 따돌리고 때리며 그 광경을 동영상으로 찍어 즐긴다니 한심합니다. 하늘이 분노할 이런 ‘컴피티션(Competition·경쟁)’ 세상을 치료해 살릴 길은 약한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컴패션(Compassion·긍휼)’과 사랑입니다. 성탄에 오신 주님은 우리에게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 6:36) 하셨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합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입니다.(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습니다.(마 1:18-25)

 

미국 어느 작은 마을에 윌리라는 9세 소년이 있었습니다. 4학년에 해당되었지만 지적 능력이 다소 떨어져 2학년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해 성탄절에 주일학교에서 성극을 하게 되었는데 윌리가 맡은 역은 여관집 주인역이었습니다. 예배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연극이 진행되던 중 요셉과 마리아가 여관으로 다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주인이 나와 방이 다 찼으니 다른 곳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과 마리아는 간절히 사정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멀리에서 왔습니다. 아내는 금방 출산할 것 같습니다. 제발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자 여관 주인으로 분장한 윌리는 말을 잊은 채 마리아를 오래도록 쳐다보았습니다. 무대 뒤에서 대사를 읽어 주던 선생님은 윌리가 대사를 까먹은 줄 알고 자꾸 읽어 주었습니다. 한동안 서 있던 윌리는 선생님이 크게 읽어 주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대답했습니다. "안돼요. 방이 없다니까요. 가세요.!" 결국 요셉과 마리아는 슬픈 얼굴로 돌아섰습니다. 바로 이때였습니다. 각본대로 이제 방문을 딛고 들어가야 할 윌리가 돌아가는 요셉의 가족을 걱정스러운 듯이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요셉, 마리아! 가지 말아요. 마리아를 데리고 들어와요!" 물론 각본에 없는 대사였습니다.

"내 안방을 쓰세요. 내 방에 어서 들어가란 말이예요!"

물론 연극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그 장면을 지켜보던 많은 교인들은 "내 생애에 있어서 이렇게 감동적인 성탄극은 처음 보았소."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을 모실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이번 성탄일에 주님을 마음 가득히 영접하시고 새로운 역사를 체험하기 바랍니다.

“첫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눅 2:7). 구유는 짐승의 밥통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구중궁궐의 황금 침대나 아름다운 요람 위가 아닌 구유에 누우셨습니다. 성탄의 신비요 역설입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와 함께 있기 위하여 일부러 예수님을 구유에 눕히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유에 누우신 왕은 죄인과 함께 계시기로 작정한 하나님 사랑의 결정판입니다.

 

하나님은 영광과 부귀와 권세를 한 손에 쥔 군주의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습니다. 짐승들의 여물통, 구유에 누운 어리고 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방법은 세상의 방법과는 다릅니다. 영광이 아니라 수치입니다. 부귀가 아니라 가난입니다. 권세가 아니라 겸손입니다. 강함이 아니라 약함입니다. 힘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이미 만세전에 계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7장 14절에 보면 예수님이 태어나기 700년 전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다”라고 예언을 합니다. 예수님이 동정녀에게 태어날 것을 이미 700년 전에 예언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는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올 것이 예고되었고, 말라기 4장2절에는 예수님이 외양간 말구유에서 태어날 것도 예고되었습니다. 창세기 49장 10절에는 유다지파의 후손으로 올 것이 예고되었으며 민수기 24장 10절에는 큰 별이 예수님 탄생에 표증이 될 것을 예언하고 있으며 사무엘7장 16절에는 다윗가문에 출생할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2장 44절에는 로마시대에 태어날 것이 예언되어 있었으며, 미가서5장 2절에는 예수님이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일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섭리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에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성탄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이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비천한 자와 낮은 자 곧 만민의 친구가 되어 주신 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아기 예수는 왜 일 년의 가장 마지막 달에 태어 나셨을까요? “세상 모든 아기들에게 가장 좋은 날들을 양보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기 예수는 왜 가장 춥고 차디 찬 겨울 날, 그것도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을까요? “그런 날은 누구도 밖으로 나와 돌보지 않기 때문에, 또한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춥고 어둡고 차가운 날 바로 그 날을 돌보기 위해서 그런 날 그런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시는 그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 친절과 배려는 십자가에서의 죽음의 순간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의 그 마지막 순간에도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는 어머니에 대한 배려를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렸을 때 왼편 강도가 예수님을 조롱할 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며 예수님을 보호하려고 하였던 오른편 강도의 친절을 기쁘게 보시고 그를 낙원에 들어가게 하시는 친절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마굿간의 말구유에 아기로 오신 것도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사람들에 대한 친절과 배려의 깊은 속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마굿간은 누구나 접근가능한 곳입니다. 예수님이 왕궁에 태어나셨다면 누가 쉽게 다가갈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마굿간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기로 오신 것도 그렇습니다. 아기를 두려워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만일 예수님이 용맹무쌍한 왕이나 장군의 모습으로 오셨다면 누가 감히 가까이 갈 수 있었겠습니까? 무서워 멀리 뒷걸음질만 쳤을 것입니다. 똑똑한 천재요 박사의 모습을 한 구원자로 오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식한 사람들은 언감생심, 전혀 곁에 다가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친절과 배려를 받아들이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에게도 똑같은 친절과 사랑을 베푸십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오십시오.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십시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구원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지금 그분과 함께 새 생명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아멘.

 

아기예수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가장 낮은 곳, 가장 초라한 곳, 가장 비천한 곳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왕궁이 아닌, 외양간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권력자가 아닌 가난한 자, 성인이 아닌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을 모실 방이 없어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받아들일 곳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음에 헛된 지식과 우상으로 가득차 주님을 모실 빈자리가 없는 것은 아닌가요? 사랑하는 예수님을 맞이할 공간이 내게는 있습니까? 심지어 현대의 교회까지도 예수님을 맞이할 공간이 없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의 마음과 처소에 예수님을 모실 자리를 마련합시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을 청결하게 합시다.

 

새벽별의 찬란한 빛을 따라 동방박사 세 사람이 이스라엘의 마굿간까지 찾아가서 경배를 드렸습니다. 아기예수탄생으로 인해서 멸망당할 인간들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구원의 은혜를 고통의 극치인 십자가의 피로 갚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인간들과 지구와 대우주를 사랑하십니다. 감사해야합니다. 그래도 감사를 모르는 우리에게 또다시 찾아온 성탄절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기쁘다 구주오셨네...

 

이 땅에서 학대받고 고난 받는 자..,가난한자... 질병에 고통받는 자... 가진 것이 없는 자에게도 힘없는 자에게도, 구주는 찾아오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성탄절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산타클로스가 생각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왜 산타클로스냐고 물었더니, 그 답은 바로 선물을 받고 싶어서랍니다. 이번 성탄절 선물로 무얼 받고 싶습니까? 1위는 물건들이 아니라 돈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얼 받고 싶습니까?

돈보다 더 큰 기쁨이 없겠지요. 돈이 되는 것이라면 잠을 자지 않아도 좋고, 힘이 들어도 좋습니다. 돈이 주는 기쁨이 잠보다, 힘듦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한 것들이 주는 기쁨들은 다 하찮은 기쁨입니다. 큰 기쁨이 아닙니다. 영어로 기쁨을 표현하는 단어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happiness고 하나는 joy입니다.

happiness는 해프닝하고 상관이 있습니다. 무슨 사건이 일어나서, 새 차를 사서, 복권당첨 되어서, 새집을 사서 그런 사건들이 있어서 기쁜 겁니다. 그러나 joy 라는 것은 그런 것하고 상관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는 기쁨, 심령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본질적인 기쁨을 말하는 것입니다.

 

분문 10절에 “천사가 목자에게 나타나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들에게 전하노라” 했을 때, 그 기쁨이라는 것은 바로 joy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 탄생의 이 기쁜 소식은 환경을 초월한 근본적인 기쁨의 소식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고통보다도 더 깊은 원인, 고통의 원인이 무엇이냐를 규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모든 불행의 원인은 죄입니다. 죄를 해결하지 아니하고는 진정한 기쁨을 우리가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죄란 놈은 짓기는 쉬어도 한번 짓고 나면 꼼짝없이 그 죄의 노예가 됩니다. 죄 지은 사람은 결단코 그 죄로부터 자유할 수 없습니다. 지은 죄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은 벌을 받는 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벌을 받고 나면 그 죄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죄에 대한 벌을 받으면 될 텐데, 그 벌에 대해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벌을 받으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우리 대신 벌을 받아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유에 누우신 이 아기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죽어주시기 위해서 대신 벌을 받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바로 성탄이 있었기에 십자가의 사건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십자가의 사건으로 우리의 모든 죄는 근본적으로 해결함을 받았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 한분의 생명의 값은 온 인류의 생명을 합친 것보다도 더 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분이 바로 창조주시오, 이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에, 이분의 생명의 값은 온 인류의 죄 값을, 온 인류의 생명을 다 합친 것보다도 더 크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단 한 번의 죽음은 우리 모든 죄의 완벽한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들은 사람이 취해야 할 태도가 무엇이겠습니까. 첫 번째는 신속하게 그 소식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이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입니다. 이 기쁨을 나 혼자만 가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너무 큰 소식이기에,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다. 혼자 차지하기에는 너무 큰 소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온 인류를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는데, 우리끼리만 예수 믿고 우리끼리만 복 받으면 되겠습니까. 이 소식을 듣기만 하면,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 탄생의 큰 기쁜 소식을 이미 받았습니다. 이제 이 소식을 이웃과 나눔으로 더 큰 기쁨을 누리시는 복된 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2010년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평화의 왕으로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높고 영광된 곳에 거하시던 예수님께서 우리를 높이려고 친히 낮아지셨습니다. 우리를 풍요하게 하려고 주님은 대신 가난해지셨습니다. 우리를 질병에서 치유하려고, 주님은 대신 아파하셨습니다. 우리를 복되게 하려고, 주님은 대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자리로 인도하려고, 주님은 참혹한 형틀인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예수님과 함께하는 생명과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주옵소서. 주님의 겸손하심을 본받고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깨닫고 올바로 체험하는 성탄일이 되게 하옵소서. 북녘땅을 비추는 애기봉의 츄리에서 빛나는 사랑이 얼어붙은 동토의 땅 북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녹여주시고, 북녘땅의 가엾은 동포들을 위로하여주시옵소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테러와 전쟁의 소식이 이제는 그치게 하옵소서. 하루속히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을 이 땅 위에 생명과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의 자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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