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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맹훈련을 하던 중 이단 평행봉에서 추락하여 1급 장애인이 됐던 김소영씨는 5년 전 힘든 몸으로 낯선 미국 땅으로 건너가 대학에 입학하였고, 졸업하여 학사모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지가 마비된 몸으로 3년 동안 학업생활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 번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는 제니 시멘스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소영씨와 항상 함께 동행했던 동생이 갑자기 귀국하게 되어 간병인을 구하지 못하자, 같은 기숙사를 사용했던 제니는 선뜻 무료간병인 역할을 대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계속 그녀 옆에 있었습니다. 제니는 그녀의 손과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제니는 학교를 비우게 될 때에는 자신의 동생을 불러 수발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들 백인 자매의 희생으로 인해 김소영씨는 좌절보다는 희망을 바라보게 되었고, 짧지 않은 3년이라는 기간 동안을 잘 견뎌내고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정이란 귀한 것입니다. 그 중 믿음 안에서의 우정과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만나게 하신 그 친구들을 귀하게 여기고 도움이 되는 사랑을 나누기 바랍니다.
주님! 주님께서 만나게 하신 친구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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