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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583】14번째 책이 나오는 날
오늘은 저의 14번째 책이 나오는 날입니다. 성탄절 선물로 주고 싶어서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연말 바쁜 인쇄소 일정 때문에 결국 오늘 나오게 되었네요.
이번 책은 처음으로 제 모습을 표지에 담았습니다. 책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찍은(물론 연출)사진인데, 책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책장 두짝 정도만 찍혔는데도 그렇게 보이네요.
이번 책은 두란노에서 매월 나오는 큐티 묵상집<생명의삶+>에 17개월동안 '묵상과 적용'코너에 썼던 예화 450편을 묶은 것입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독교 묵상집인 '생명의 삶+'에 실었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생명의삶+'에 나오는 최용우와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가 같은 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같은 사람맞습니다.^^
이 책은 판매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들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우리나라 기독교 관련 홈페이지 중에서 10위안에 드는 홈페이지임에도 재정상태는 공개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네요.ㅠㅠ 그동안은 제가 책을 팔고, 원고료 받고, 가끔 어디 가서 말씀전하고 받은 돈까지 모두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에 쏟아부었는데 이제는 지쳐서 더 이상 그렇게 하기가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는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저는 열심히 좋은 글을 쓰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일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운영비는 햇볕같은이야기에 들락거리는 여러분들이 조금씩 거들어 주십시오.
오늘 나오는 책 <플러스예화>(480페이지)는 햇볕같은이야기를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회원가입에 '후원회원' 신청란을 만들었습니다. 이미 회원가입을 하신 분들은 '내정보'에서 '회원정보수정'을 하고 '후원회원가입'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최용우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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