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만약 예수님이 대한민국에 재림하시면

이외수............... 조회 수 1982 추천 수 0 2010.12.27 23:24:15
.........

1.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매미는 가을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메뚜기는 내년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참새는 환갑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물론 몰라도 먹고 사는 일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2.만약 예수님이 대한민국에 재림하시면 알아 볼 수 있는 종교지도자가 몇 명이나 될까요.

3.비록 몸이 아프더라도 명색이 작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위인이 새벽도 오지 않았는데 자빠져 자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4.그대 가슴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온 세상에 꽃이 핀다고 해도 아직 진정한 봄은 아닙니다.

5.춘천에 있을 때였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청년 하나가 대문 앞에서 이틀 동안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고 했다. 제자로 받아 주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내가 나가서 무얼 배우고 싶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무술요

6.나로서는 '글이나 써서 밥을 먹고 살아야 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가증스러워 보인다. '이나'라는 보조사에서 이미 치열함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놔, 그런 상태로는 글이 밥을 먹여 주기는커녕 자신을 먹어 치우지나 않으면 천만다행.

7.남이야 어떤 고통을 당하든 자기만 잘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시여. 목민심서니 명심보감에 수록되어 있는 덕목들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최소한 초등학생들이 알고 있는 수준의 양심만이라도 갖추어 주시면 감지덕지하겠습니다.

8.마음을 비운다는 말 자주했던 정치인들일수록 정치판에 오래 누룽지를 붙이고 있습니다. 낙향해서 후학양성에 힘쓰는 모습들을 보여 줄 수도 있을 텐데요. 도저히 마음을 비울 인격이 못 된다는 증거 아닙니까.

9.가끔 정치가들은 국민의 환심을 사고 싶을 때마다 마음을 비우겠노라는 허언을 남발한다. 가슴에 있는 욕망의 갈퀴들은 그대로인데 어찌 마음을 비울 수가 있으랴. 한낱 속임수에 불과하다. 진실로 마음을 비울 작정이라면 당장 정치판부터 떠나야 정상 아닌가.

10.먼 길 떠나기 전날에는 일찍 잠을 자야 하는데도 잠이 잘 안 오는 법이다. 그런데 나는 모든 날들이 먼 길 떠나기 전날이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com/oiso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75 세상에는 좋은 놈도 있고 나쁜 놈도 있고 이외수 2010-12-27 1573
19474 외국에서 한국사람 알아 보기 이외수 2010-12-27 1861
» 만약 예수님이 대한민국에 재림하시면 이외수 2010-12-27 1982
19472 원수는 못 갚아도 은혜는 꼭 갚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닐까 이외수 2010-12-27 2075
19471 봄이 온들 무슨 희망이 있으랴 이외수 2010-12-27 1545
19470 삶의 지경 넓히기 이민우 2010-12-26 2652
19469 너는 나만 바라봐라 [1] 조신형목사 2010-12-25 2553
19468 온전한 주일 성수 김장환 목사 2010-12-25 3683
19467 민망한 닉네임 [2] 김장환 목사 2010-12-25 2414
19466 한 몸이 된 온 가족 김장환 목사 2010-12-25 2310
19465 자녀 교육 김장환 목사 2010-12-25 2282
19464 소년의 용기 김장환 목사 2010-12-25 2233
19463 정신적 안정의 요소 김장환 목사 2010-12-25 3829
19462 지혜를 간구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10-12-25 3538
19461 남편의 반지 김장환 목사 2010-12-25 1590
19460 가장 고귀한 손님 김장환 목사 2010-12-25 1673
19459 스트레스 습관 단련법 김장환 목사 2010-12-25 1607
19458 청년과 노인 김장환 목사 2010-12-25 2002
19457 겸손한 은혜의 나눔 김장환 목사 2010-12-25 2500
19456 가슴 따뜻한 판결 김장환 목사 2010-12-25 2018
19455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김장환 목사 2010-12-25 1832
19454 헌금의 개념 [1] 김장환 목사 2010-12-25 3306
19453 친구의 무료간병 김장환 목사 2010-12-25 2253
19452 만약 오늘 저녁에 죽는다면 김장환 목사 2010-12-25 2303
19451 긍정적인 사고 김장환 목사 2010-12-25 2237
19450 기발한 아이디어 김장환 목사 2010-12-25 2095
19449 항상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0-12-25 3972
19448 한 할머니의 고백 김장환 목사 2010-12-25 2533
19447 원수를 용서한 사랑 김장환 목사 2010-12-25 3672
19446 양심을 책망하신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0-12-25 2653
19445 가장 소중한 가정 김장환 목사 2010-12-25 2724
19444 천국을 향한 준비 김장환 목사 2010-12-25 3184
19443 사람을 얻는 비결 김장환 목사 2010-12-25 9514
19442 끝없는 사랑 김장환 목사 2010-12-25 2609
19441 쳇바퀴와 같은 삶 김장환 목사 2010-12-25 224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