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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마23:23
서양에서 전해오는 재미있는 실화가 있습니다. 스페인 남단에 있는 지브롤터는 영국에서 유럽 대륙 진출의 교두보적인 요새였습니다. 스페인은 무려 4년 동안이나 이 지역을 공격했지만 번번이 실패만 하였습니다. 스페인 여왕은 "지브롤터 성에 스페인 깃발이 나부낄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며 억지 고집을 부렸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영국 사령관은 어느 날 아침 성벽에 스페인 국기를 1분 동안 휘날리게 했습니다. 그러자 여왕은 군대를 철수시켰고,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실리와 체면, 진실과 형식의 기로에서 인간은 진실의 탈을 쓴 체면을 택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동일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목사인데, 혹은 장로인데, 누구인데 .... 라는 인간 유전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보다 중요하게 여깁니다. 헌금은 이 정도 해야 하고, 차는 이 정도를 타야 하고, 예배는 이만큼 참석해야 하고.... 체면과 형식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참된 행위보다 더 위에 둡니다. 오직 거듭나는 체험과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외식과 거짓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기도: 순수하고 참된 믿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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