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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28: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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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8·03·22
방글라데시에 단기선교를 다녀온 팀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말일 것입니다. 경치 좋은 관광지를 다녀온 것도 아니고, 환상적인 세계를 즐기고 온 것도 아니며, 맘껏 돈을 쓰면서 놀다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황폐한 나라 중의 한 곳을 다녀왔을 뿐이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의 단기선교 일정은 사실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알았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들을 보면서 우월감과 자존감을 새롭게 느꼈기 때문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단기선교팀은 일주일 내내 빡빡한 일정과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머무는 동안에 몸이 아프지 않았던 사람은 저하고 필두형제, 두 사람밖에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돌아와서 병이 났습니다. 그만큼 힘든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힘든 줄도 모르고 왜 그토록 행복할 수가 있었을까요?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황홀했고 감격했고 행복했던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우리의 상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어떻게 인도하시며 함께 하시는지를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황폐하고 가난한 나라와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뜨겁게 느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공감하는 가운데 우리는 울지 않을 수 없었고, 일생에서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한다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공감하게 된다는 것이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고 황홀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행복했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그토록 행복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거기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로소 내 인생의 의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나를 얼마나 귀하게 사용하시고자 열망하시는지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죽도록 열심히 살아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거룩하고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일에 되도록 크게 쓰임을 받아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행복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사명과 비전을 깨닫고 분명히 붙잡게 되자 오랫동안 희미하고 혼란스럽던 인생의 모든 것이 명확하게 정돈되고 밝혀졌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며 씨름하던 무거운 짐이 어깨에서 벗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행복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고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적과 사명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두 가지 요소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거기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위해 예비하신 비전과 사명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발견하게 되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에게 사명과 비전 주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무덤으로 가는 여자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지 사흘째가 되던 날 새벽에 몇 명의 여자들이 무덤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를 비롯한 몇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이 찾아가고 있었던 무덤은 예수님께서 장사되신 바로 그 무덤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이 장면만 본다면 매우 이상하고, 심지어는 음산한 느낌이 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예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받았던 이 여자들은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이른 새벽에 이렇게 예수님의 무덤을 찾고 있었습니다.
무덤을 찾아가고 있던 여자들의 모습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 모습입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은 아직도 그들의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능력 많으시고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이렇게 힘없이 죽임을 당할 수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말할 수 없는 허탈감과 절망, 그리고 슬픔에 빠졌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 제자들을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문을 걸어 잠근 채 숨을 죽이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자들은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총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지나고 날이 밝자마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덤에서 벌어진 일
마가는 이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해서 향품을 사두었다가 그것을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들은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을 막고 있던 큰 돌을 누가 굴려줄 것인지 염려하면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덤 문을 열어주어야 준비해간 향품을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자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무덤에는 뜻밖에도 엄청난 일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큰 지진이 나면서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2-4절) 이 모든 광경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은 무덤을 지키고 있던 군사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들은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가고 그가 부활하셨다고 소문을 퍼뜨릴까봐서 이렇게 파수꾼을 세워 지키게 했던 것입니다. 이 경비병들은 그 장면을 보고서 두려워 죽은 것처럼 되었습니다.
천사들의 증언
천사들은 무덤을 찾아온 여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5-6절) 천사들은 무덤을 찾아온 사람들이 빈 무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무거운 돌을 옮겨놓고, 또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보내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천사들은 여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알려준 후에, 제자들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6-7절)
얼마나 놀랍고 기쁜 소식입니까? 여자들은 이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었고, 천사가 그 사실을 분명히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두려움과 큰 기쁨을 안고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더 놀라운 것은 큰 기쁨과 두려움을 안고 돌아가던 여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친히 찾아와 만나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9절) 그토록 믿고 사랑했던 예수님을 잃고 절망하며 슬퍼하던 여자들은 드디어 다시 사신 주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자들에게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10절)
오늘 본문은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난 여자들이 주님의 발을 붙잡고 경배했다는 말 외에는 그 어떤 감정적인 반응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때 여자들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이들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마가는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막16:9) 그들은 예수님께 이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자비를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때 이들의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향한 그들의 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안식일 다음 날 새벽에 이렇게 주님의 무덤을 찾아왔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향한 이들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이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는 언제나 이렇게 마음을 다해 주님 찾는 자들을 찾아와 만나주십니다. 주님께서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보기를 원했던 삭개오를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의 불치병을 고침받기 위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남몰래 주님을 찾아와 옷자락을 만졌던 여인의 소원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고침 받기를 원하여 결사적으로 주님을 불렀던 소경 바디매오를 불러 보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이 여자들은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이들의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보시고 가장 먼저 찾아와 만나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가 살아계신 주님 만나는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오늘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부활하시어 지금도 살아 계시며 모든 것을 홀로 통치하시는 주님을 뜨겁게 만나는 데서 결판이 납니다. 정말 주님 만나기를 원하십니까?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모하십시오. 주님께서 반드시 찾아와 만나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모든 것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왜곡
한편, 무덤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보고 죽은 것처럼 되었던 경비병들은 정신이 들자 성으로 들어가 대제사장들에게 이 모든 일을 보고했습니다. 이 경비병들이야말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무덤에서 일어났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았던 것입니다. 이들의 보고를 받은 대제사장들이 얼마나 낙담했겠습니까? 그러나 완악한 그들은 이처럼 명백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경비병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제자들의 와서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질해갔다는 소문을 퍼뜨리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사실을 절대로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만나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15:3-8)
그뿐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던 그날 이후 오늘까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인들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생이 송두리째 달라졌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인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
비전과 사명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여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셨습니다. 제자들을 만나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비전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18-20절)
이 말씀을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부릅니다. 이 말씀에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나타나 있으며, 세계를 가슴에 품고 사역해야 한다는 비전이 명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제자들은 과연 이 명령을 따라 땅끝까지 모든 족속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제자들은 모두 이 사명에 일생과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통해 복음은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세상을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주님의 부활에 대한 증인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전해야 할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명령을 대할 때 먼저 주눅이 들고 맙니다. 그러나 이 명령보다 우리 인생을 더 영광스럽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없습니다.
이제 처음에 언급했던 문제로 돌아가 봅시다. 사람에게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일은 하나님을 만나는 일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위대하신 일에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방글라데시 단기선교팀이 그렇게 행복했던 이유는 바로 이 두 가지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것과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쓰임 받는 일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가장 복되고 영광스럽게 만듭니다.
이 두 가지 중 먼저는 살아계신 주님을 뜨겁게 만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부활주일이 그렇게 귀하고, 이 부활절을 계기로 우리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새롭게 만나는 일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알며, 주님의 마음에 내 마음이 공감될 때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지고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살아계신 주님을 뜨겁게 만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진지하게 붙드십시오. 우리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오셔서 당신을 붙잡아 주시고 뜨겁게 만나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만나고 나면 주님을 위해 살기를 열정적으로 갈망하게 됩니다. 마음이 담대해지고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되며, 나의 모든 것을 드려 주님을 위해 충성을 다해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 인생을 가장 영광스럽고 가치 있게 변화됩니다. 이번 부활절에 주님을 새롭게 만나며 주신 사명에 가슴이 뜨거워져서,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품고 충성 다해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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