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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6: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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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8·05·31
당신은 현재의 신앙생활에 만족하십니까? 나는 우리 성도들이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봉사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요즘 우리의 신앙생활에 미지근하고 무기력한 면이 느껴져서 고민하며 안타까워하는 중에 있습니다. 절실히 기도해야 할 성도들이 기도하지 못하며 사는 것을 봅니다. 말씀묵상을 그토록 강조해도 도무지 상관하지 않는 듯이 보이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예배참석을 소홀히 하는 성도들도 간혹 봅니다. 열심히 봉사하는 성도들도 의무감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봉사하다가 지치거나 시험에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예배에 나오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결단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성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지난주일 오후에는 찬양단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말 새벽이슬처럼 아름다운 일군들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봉사해왔는데 서로를 돌아보며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중에 제가 한 멤버에게 처음 시작할 때보다 못한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멤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막상 앞에 서서 사역을 하다 보니 지칠 때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부서에서 봉사하는 성도들 중에도 이 말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연초에 받은 말씀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저는 연초에 받은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저에게 너무나도 큰 감격과 소망을 준 약속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15:7-8) 주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시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언가 부족하고 맥이 빠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요?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 모든 문제에 대한 분명한 답을 우리는 본문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맥 빠진 신앙생활의 원인
히브리서 11장을 읽어보면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믿음을 가지고 놀라운 일을 감당하며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으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노아는 온 세상이 물로 멸망을 당할 때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백세 때 아들을 얻었는가 하면, 믿음으로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기도 했습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분노한 왕 앞에서 담대하게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믿음으로 성을 돌았는데 견고한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람들은 믿음으로 나라를 이기도 하고, 믿음으로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했으며, 믿음으로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영웅들을 소개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히11:38하)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세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진정 믿음으로 살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이렇게 위대하고 역동적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에 이러한 역동성이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이 침체되고 맥이 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살아가면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순간마다 우리의 모든 일에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살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 맘대로,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맥 빠진 신앙생활의 원인은 바로 성령의 역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가 없는 것은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신앙의 출발점
많은 성도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죽으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복음만 믿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믿음의 출발점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 신앙생활을 출발한 것에 불과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부터 그 믿음이 자라가야 하며,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깨닫고 충성을 다해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악하고 부패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풍성하게 힘입으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이러한 신앙생활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12절) 예수님께서는 3년 동안 제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양육하셨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제자들은 예수님께 직접 3년 동안이나 배웠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 많았고, 제자들은 그 말씀들을 감당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아직 그러한 말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의 역사
무엇이 문제입니까? 제자들이 말씀을 제대로 깨달을 수 없었던 것은 아직 성령이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신 후에야 제자들은 이 모든 말씀들을 깨닫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3절)
그 동안 제자들이 배운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배운 진리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출발점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제자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아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 이 구원계획은 어떻게 될까요? 누가 이 일을 감당하게 될까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이 일을 이루시고자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로 구원받은 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보호하며 양육하게 하실 것입니다. 교회를 통해 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져 온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직 이러한 일들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성령께서 오시면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알려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3하)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복음을 지식으로 배우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성령께서 그들에게 깨닫게 해주셔야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제자들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함께 모여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함께 모여 기도에 전념하는 가운데 성령을 받게 됩니다. 성령을 받자 제자들은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진리를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더 이상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그 누구도 그들을 제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그야말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제자들을 통하여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던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인 복음의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면 아직도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여전히 이 세상에 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교회로 불러주신 이유는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계획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비전을 확실히 깨닫고 있습니까? 그리고 능력있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는 너무나도 기초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로는 악하고 험한 이 세상을 이겨나갈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비전과 사명을 깨닫고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하여 성경을 상고하지 않으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성경이 얼마나 놀랍고 오묘하며 능력있는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선하심과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알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알려주셔야만 이것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도 성령께서 능력을 주셔야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와 비전과 뜨거운 마음을 깨닫고 있습니까? 선교단체에서 사역하던 어떤 목사님이 교회를 도외시하고 대학 캠퍼스에 다니면서 성경을 가르치는 데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목사님은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한 대학 캠퍼스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문을 막 들어가려는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상교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네가 아느냐?” 그 이후로 그 목사님은 교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살펴보는 가운데 주님께서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 교회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비전이 얼마나 위대하고 귀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면서 교회를 철저하게 강조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철저히 교회에 헌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건강한 모습으로 놀랍게 성장하게 되었고, 모든 성도들이 교회를 통해 충성하고 헌신하면서 큰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나를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니다. 더 나아가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제대로 신앙생활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오시면 제자들에게 진리를 깨닫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것은 전혀 새로운 어떤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가르쳐주셨던 바로 그것임을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14-15절)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과 행하신 것을 가지고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렇게 하심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예수님께서 얼마나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분이신지,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고 큰 사랑인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모든 신성과 영광이 얼마나 충만한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각 사람에게 깨닫게 하시고 받아들이게 하시고 믿게 하심으로 구원을 적용시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우주의 중심이시며, 성경의 주인공이심을 분명히 알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사명을 깨닫게 하시며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감당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세상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공감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을 위해 살게 하시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공급하십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예수님 자신을 강조하셨을까요? 여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성령을 강하게 체험했다는 사람들 중에 잘못된 방향으로 탈선하는 일들이 간혹 있습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교만한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등한시하는가 하면 교회와 목회자의 권위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고 놀라운 이적을 행한다 해도 성경과 교회를 무시한다면 결코 성령의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탈선과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 성령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확실한 교훈을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사모하며 간절히 구하고, 더 나아가서 성령의 능력을 크게 힘입는 일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받게 될 때 혹시라도 탈선하거나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해나갈 수 없습니다. 요즘처럼 이 사실을 절실히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베스트 전도하는 일만 해도 그렇습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이 이렇게까지 움직이지 않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게 명단을 써내게 하고 기도하게 했는데도 실제로 베스트를 전도하여 결실한 성도는 몇 명 되지 않았습니다. 베스트를 전도하는 일이 잘못된 것이거나 부당한 일입니까? 그것이 무리한 일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대다수의 성도들이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까? 성령의 능력을 힘입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요즘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더욱 간절히 사모하며 구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 변화가 일어나야만 합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편하게 예수 믿으려 하고 있습니다. 성장이 멈추었고 뜨거운 헌신도 없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기쁨을 풍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역과 봉사는 맥이 빠집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기뻐하시겠습니까?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길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것입니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려면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죄를 버려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수일 내에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뜨겁게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믿음으로 능력있게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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