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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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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8·06·28
유명한 주석가인 Matthew Henry가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다가 골목길에서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매를 맞아 피를 흘리며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놀란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자신의 서재로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난 10년 동안 똑같은 골목길을 지나며 아무 사고가 없었던 사실에 대한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주님, 저의 무지를 용서해주시고 이제부터는 그 골목길을 지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감사하는 여생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운데 대부분이 그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심지어는 지루함이 느껴질 정도로 평범했던 지난날들의 삶이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 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멸망당할 우리를 독생자의 보혈로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공급해주셨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모든 은혜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다음 주일이면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미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감사와 감격 속에서 온전한 감사절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최초의 감사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00년 이상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으로 해방되었습니다. 그들은 광야를 지나 드디어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리와 밀을 처음으로 수확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이스라엘 민족은 430년 동안이나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불순종으로 인해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지냈습니다. 광야에서 방황하던 그 40년 동안, 애굽에서 나올 때 성인이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땅에 정착하여 처음 수확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가나안 땅에서 처음 수확을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던 이스라엘의 심정을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에는 절기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절기 중에 가장 중요한 3대 절기가 있는데,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맥추절과 수장절이 바로 감사절에 해당됩니다. 맥추절은 초실절 또는 오순절이라고도 불렀으며, 수장절은 초막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맥추절은 처음 곡식에 낫을 댈 때 지키는 절기이며, 수장절은 추수를 마치고 가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감사절은 과거의 구원과 현재의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기약도 없이 절망적인 노예생활을 하던 그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순간도 이 사실, 즉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또 메마르고 황량한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기름진 땅에 정착하여 아무 염려 없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셔서 평안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해주신 은혜를 마땅히 감사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로 인하여 영원히 멸망당할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 구원의 은총이 얼마나 크고 귀합니까? 구원받은 성도는 마땅히 구원의 은혜를 감격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잊지 마십시오. 영원히 멸망당할 소망 없던 죄인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하늘 소망을 바라볼 때 이 땅에서 우리가 만나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우리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재앙과 전쟁과 기근이 많은 이 세상에서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평안한 삶을 주신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고 귀하게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불러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신 가정과 자녀들과 직장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특별히 이렇게 귀한 형제들과 함께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을 섬기며 살게 해주신 은혜가 얼마나 귀합니까? 이제 우리의 인생이 끝나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완전한 영광과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감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지금 우리에게는 여전히 부족한 것들과 어려운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까지도 우리 아버지이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선하게 채워주시고 해결해주실 것이 확실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환난과 역경을 당했던 다윗
오늘 본문은 유명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다윗처럼 고난과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는 어렸을 적에 이미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보내셔서 소년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후 바로 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왕좌가 아니라 오랜 세월의 고난과 시험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했기 때문에 다윗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정처 없이 피해 다니는 도망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도망을 다니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사울이 죽은 후에야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왕이 되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함께 하셔서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변의 모든 나라들을 정복하고 평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다윗의 생애에 어떤 어려움도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들들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장자 암논이 이복 누이동생인 다말을 강간했습니다. 다말의 오빠인 압살롬은 자기의 형 암논을 죽여 복수했습니다. 나중에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을 때 다윗은 큰 위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다윗의 생애는 그야말로 고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생애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모든 일들에 대해서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그가 당했던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해주시고 건져주신 것을 감사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자기의 목자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다윗의 고백은 많은 환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체험하고 확인했던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감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과거의 은혜를 감사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셔서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아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뉘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1-2절) 얼마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그렇다고 해서 다윗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때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4절)
다윗은 많은 환난과 역경을 당했으며, 그러한 일을 당할 때마다 두렵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시편에는 다윗이 그러한 환난 가운데서 부르짖었던 기도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에는 부르짖는다는 단어가 57회나 나옵니다. 이것은 다윗이 얼마나 많은 환난을 당했으며, 그럴 때마다 얼마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다윗이 얼마나 절박하게 기도했는지 보십시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시6:6)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시28:1)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환난과 역경 가운데서 항상 다윗을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지난날들을 돌아보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에서 우리는 이러한 다윗의 믿음을 잘 보여주는 구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27:3)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신다고 고백하는 다윗의 마음에는 감사가 넘치고 있습니다. 다윗처럼 많은 환난과 역경을 당한 사람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 지켜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다윗은 뜨겁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그 모든 환난과 역경들 때문에 오히려 믿음이 성숙해졌고, 하나님을 가까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모든 일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했던 것입니다.
당신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며 오늘까지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서 감사하고 있습니까? 혹시 내가 왜 그런 일들을 당해야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원망하거나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기가 막힌 일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이 오히려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이 모든 일들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돌보아주셨기 때문에 내가 그 모든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오늘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들을 통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양육하시고 돌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늘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러한 역경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셨던 기가 막힌 은혜들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5절) 환난과 역경이 없어서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붙들어주셨고 도와주셨으며, 그 모든 것이 변하여 복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찬송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셨는지 생생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렇게 과거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생생하게 확인하게 되며, 그래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살아왔습니다. 이 사실을 늘 잊지 말고 더욱 뜨겁게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감사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으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얼마든지 풍성한 은혜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6절)
어떻게 이런 확신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입니다. 과거에 그렇게 신실하게,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셨던 하나님께서, 그리고 매일 순간마다 이렇게 붙들어주시는 하나님께서 미래에도 변함없이 은혜 베풀어주실 것이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미래에도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돌보아주실 것을 얼마든지 확신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혹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며 염려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모든 미래는 온전히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친 후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감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처럼 행복한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구원받은 성도는 죽어도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감사하는 성도는 어떤 시험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안디옥 감독이었던 크리소스톰에 관한 은혜로운 일화가 있습니다. 크리소스톰은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어 감옥에 갔을 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감옥에 갇힌 죄수들을 복음화하라고 이곳에 저를 파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옥에서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던 크리소스톰은 사형언도를 받았습니다. 그 때 그는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순교의 반열에 동참케 하시니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사형을 집행하려는 순간에 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때도 그는 눈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종에게 할 일이 더 남았다는 것입니까? 죽도록 충성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이런 성도를 사탄이 어떻게 넘어뜨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또 이런 성도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기뻐하시겟습니까?
성도에게는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왔습니까? 남들보다 가난하다고 감사하지 못하며 지내오지는 않았습니까? 때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불평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원하는 대로 기도에 응답해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원망하지는 않았습니까? 날마다 평안하게 일어나서 평안하게 살다가 평안하게 잠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오지는 않았습니까? 이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신실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돌보시며, 넘치는 은혜로 채워주심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다윗처럼 감격적으로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하면서 뜨겁게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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