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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7: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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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8·08·09
그리스도인과 세상의 관계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세상에 살고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그리스도인을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이 말씀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으나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는 세상에서 어정쩡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죄악된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 살고 있으며,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 세상에서 얻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죄악된 세상에 몰두해서 살다보면 세상의 죄악에 물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왠지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을 떠나 산속으로 들어가 따로 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이 문제를 다루고 계십니다.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핍박하는 이 죄악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이 문제는 오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핍박을 받아왔습니다. 로마 시대에는 10명의 황제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핍박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공산주의 국가들, 즉 구 소련과 동구,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공산주의자들에게 핍박을 당하고 순교한 그리스도인들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공산국가들과 회교국가들, 그리고 힌두교 국가들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2007년 4월 7일 터키에서는 터키인 5명이 기독교 출판사를 급습해 독일인 선교사 1명과 현지인 그리스도인 2명을 무참히 살해한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손발을 묶고 세 시간 동안 칼로 끔찍한 고문을 가한 후 차례로 목을 베어 죽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비교적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예수 믿는다고 해서 잡아가거나 죽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불편과 갈등을 겪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주일 지키는 문제일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주일에 가장 우선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국가는 주일에 각종 시험을 실시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시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주일 근무 때문에 갈등을 겪는 일이 있습니다. 학원에서도 주일에 학생들을 나오게 해서 공부를 시킵니다. 오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반기독교 정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 중에서 어느 한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교회 전체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어느 이단 종파의 목사가 부정을 저지르기라도 하면 한국교회의 모든 목사들이 매도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많은 갈등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어떤 고난을 당했는지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6-38)
이 갈등의 원인
그런데 이런 갈등은 어디서부터 생긴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 원인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다”(14절)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가장 복되고 귀한 선물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았으며,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듣고 묵상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또 다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과 박해를 당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매우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되며, 그로 인하여 이전과는 다른 사람들이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죄인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소망이 없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전처럼 더 이상 죄 가운데서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이 말씀을 들은 우리에게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도 없으며, 이러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미움을 받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은 핍박을 당하고 순교를 당했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우리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이 모든 것을 홀로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인생만이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 믿는 사람들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싫어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아를 높이며, 자아실현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최대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살아가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과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은 따로 있으며, 우리는 오직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들이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합니다.
우리가 알게 된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하늘나라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축복을 위해 이 세상의 것을 헌신짝처럼 내던져버릴 때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며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싫어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들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갈등은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4절에서 이 사실을 매우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다”(14절)
악에 빠지지 않게 지켜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제자들을 남겨두신 채 십자가에서 죽으시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데려가 주시라고 기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임무와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들을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해 주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15절)
이제 세상에 남겨지게 될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악한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은 악한 곳이고,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며 쉴 새 없이 공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이만큼 믿음에 굳게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기도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이 일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6:13)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없이는 절대로 이 악한 세상의 공격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깨어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5:8-9) 기도하며 깨어 마귀를 대적함으로 악을 이기고 굳게 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거룩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또 하나님께 세상에 남아 있는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절)
우리는 이미 거룩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이며 그분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거룩해진 자, 성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고전1:2)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이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거룩은 죄악된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을 향하여 구별된 것을 의미합니다. 죄악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거룩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거룩을 상실하게 되면 아무 힘도 없게 되고,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쓰임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 거룩을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세상에 동화되거나 빠지기 쉽습니다.
진리로 거룩을 지키라
우리가 무엇으로 이 거룩을 지킬 수 있을까요?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 거룩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7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기억하고 지켜서 살아갈 때 우리는 거룩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알아야 할 성경은 많지 않습니다. 단순한 복음을 듣고 믿기만 해도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악된 세상에서 성도의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많은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은 새로워집니다. 범죄했을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묵상하면 우리는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유의 은총을 힘입게 됩니다. 유혹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면 물리칠 수 있습니다. 시험과 환난을 당해 넘어지려 할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용기를 얻고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면서 죄를 이기고 거룩을 지키게 됩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거룩을 지킨 대표적인 인물을 든다면 요셉과 다니엘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우상숭배와 죄가 가득한 이방 나라에 노예로, 또는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철저히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총리가 되어 세계적인 제국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들은 성도가 세상에서 철저히 거룩을 지키면서도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이 거룩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 때 십자가의 사랑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고 배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복음이었고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반복해서 듣는 동안에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세상을 이길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다시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확인했던 수련회였습니다. 성도가 죄악된 세상에서 거룩을 지키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데 있습니다. 예배 때마다 듣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지켜 살아가십시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죄악된 세상에서 성도의 거룩함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여전히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부터 성도에게는 갈등과 핍박이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가 더 이상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악된 세상에서 갈등과 핍박을 당하는 성도는 자칫 세상 죄악에 타협하거나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직 세상에 남아 있는 우리가 악에 빠지지 않고 거룩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세상이 악하고 우리가 여전히 이 악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성도는 이 악한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아야 하며 여전히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모습을 가지고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갈등과 핍박을 당하더라도 굳게 서서 믿음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어디서나 천국백성답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러나 타협하지는 말고, 욕을 먹고 손해를 본다 해도 믿음을 굳게 지키십시오. 무엇보다 기도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십시오. 그렇게 할 때 당신은 세상에서 구별된 하나님 백성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모습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도전을 받으며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당신을 축복하시며 능력있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말씀에 굳게 서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을 힘써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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