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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당신은 좀 특별하군요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901 추천 수 0 2010.12.30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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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67번째 쪽지!

 

□ 당신은 좀 특별하군요

 

"당신은 뭔가 다른 사람들과 달라요. 당신의 믿음은 최고입니다. 당신은 아주 영적인 사람입니다. 당신같이 순수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이 시대가 많이 타락했지만 당신은 정말 신선합니다. 당신은 정말 지혜롭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것을 깨달았나요? 당신은 정말 억울하군요. 왜 사람들이 당신을 몰라준단 말입니까?"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이 헤벌레 해져가지고 좋아서 죽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 자기가 그런 사람인줄로 착각하는 순간! 그의 영이 마비되기 시작하면서 마귀의 종이 됩니다.  마귀는 그런 유혹의 말을 하는데 아주 능숙한 존재입니다. 마귀의 말에 속아서 자칭 하나님이 되어 아주 대놓고 교주 노릇을 하는 사람이 한국에만 서른 명이 넘고, 교주 흉내를 내는 사람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혹 저런 칭찬의 말을 들으면 바보같이 좋아하지 말고 그 얼굴에 침을 택 뱉어 주세요. "싸탄아 물러가라!" 안 그러면 큰일납니다. 세상에 돼지를 사랑해서 키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잡아먹으려고 밥 줘가며 잘 키우지요. 물고기를 사랑해서 밑밥을 뿌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고기를 유인해서 잡으려고 밑밥을 뿌립니다. 마귀의 밑밥을 보고 춤추지 마세요. ⓒ최용우

 

♥2010.12.30.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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