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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5: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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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john316.or.kr |
요한복음(92) 사랑의 승리를 믿으십시오 (요 15:17-27)
<사랑의 승리를 믿으십시오>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의 핵심적인 교훈은 성도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2절, 8절, 16절). 그 열매 중에서 가장 좋은 열매는 ‘자신의 변화’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려고 하기 전에 자기를 움직이십시오! 어떻게 열매를 많이 맺습니까? 주님께 꼭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이해해야 합니다(12절).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들은 다 주님께 연결된 존재로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살다 보면 가끔 오해가 생기지만 그 오해되는 일도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해는 사실상 이해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오해를 이해로 만들어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관계를 만드십시오. 이제 믿음의 형제들을 보면서 이렇게 속으로 다짐하십시오. “당신이 행복이 나의 행복입니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는 그런 마음으로 목회해야 하고 성도들도 그런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불편한 상태에서 편한 잠을 자는 사람은 강심장입니다. 목회하면서 그런 강심장을 가진 사람은 별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관계가 불편하면 자기 마음도 불편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약한 사람들이고, 이해가 필요한 선한 사람들이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승리를 믿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십시오.
그처럼 최선을 다해 주님께 붙어 있고 형제를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그 목표를 이룰 수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붙잡아주셔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주신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한 것입니다(16절).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았다면 힘들고 불안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에 든든하고 평안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기도도 그렇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이 기도하기에 정말 자신이 기도하는 줄 알지만 성경은 성령께서 그를 대신해서 간구해 주신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우리의 기도조차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도를 성령님이 친히 도와주실 때 그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가 됩니다. 지금 어렵고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그래도 하나님의 손에 자신이 지금도 붙들려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 포도나무에 꼭 붙으십시오 >
주님의 선택을 받고 특별한 사랑을 받으니까 좋은 면으로는 열매와 평안이 있지만 나쁜 면으로는 세상이 미워합니다(18-25절). 결국 주님 때문에 미움 받는다는 말은 주님과 더욱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가끔 “당신은 믿는다면서 왜 그래!”라고 하면 믿음의 부담을 털고 싶은 생각에 신앙이 위축될 때도 있지만 그런 말을 들을수록 마음은 아파도 더욱 주님과 하나 되었음을 믿고 굳건히 서십시오.
열매 맺는 삶의 최종 목적은 ‘주님을 증거하는 삶’에 맞춰져야 합니다(26-27절). 잎만 무성한 나무가 되지 마십시오.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는 잎보다는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알차다”는 말은 “알이 찼다.”는 말입니다. 즉 열매가 좋다는 말입니다. 이제 열매가 좋은 알찬 인생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최대 관심은 성도가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기독교는 열매의 종교입니다.
불교는 이치를 깨닫는 것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반야심경은 부처님이 직접 도를 닦으며 깨달은 260자의 짧은 글인데 그 260자 중에 없을 ‘무(無)’자가 20번이 나오고 빌 ‘공(空)’자가 7번 나온다고 합니다. 그처럼 불교는 무로 돌아가고 다 잊어버리는 것이 목표지만 기독교는 무의 종교가 아니라 열매의 종교입니다. 이제 풍성한 열매가 많이 나타나도록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있으십시오.
살다보면 피곤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환경 때문이다, 누구 때문이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아무래도 내가 포도나무에 더 붙어야 하겠구나!” 그러면 기쁨을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신비한 힘을 되찾을 것입니다. 삶이 힘들어지면 그때를 더 포도나무를 찾는 시간으로 만드십시오. 항상 포도나무에 잘 붙어있어 좋은 수액을 공급받고 열매를 많이 맺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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