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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411】밥이 하늘이다.
식물은 태양 에너지를 직접 섭취할 수 있는데, 동물은 태양에너지를 직접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식물이 태양에너지를 섭취하여 저장한 열매를 먹어서 간접적으로 태양에너지를 섭취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은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입니다.
고로 밥은 하늘입니다.
김지하 시인이 쓴 '밥이 하늘이다'라는 시를 읽어보겠습니다.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갈라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 먹는 것
우리 서로 밥을 나눠 먹으며 사이좋게 살아요. 2005.7.19 ⓒ최용우
식물은 태양 에너지를 직접 섭취할 수 있는데, 동물은 태양에너지를 직접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식물이 태양에너지를 섭취하여 저장한 열매를 먹어서 간접적으로 태양에너지를 섭취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은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입니다.
고로 밥은 하늘입니다.
김지하 시인이 쓴 '밥이 하늘이다'라는 시를 읽어보겠습니다.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갈라 먹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이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모두 서로 나눠 먹는 것
우리 서로 밥을 나눠 먹으며 사이좋게 살아요. 2005.7.1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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