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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안녕하세요 ... 큰아버지. 그리고 목사님.
날씨도 많이 춥고 쌀쌀해졌는데, 몸건강은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벌써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 2학년으로 한계단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있는데요.. 정말 어려움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학문이더라구요..
저는 이제 예수그리스도를 저의 주님으로 영접한지 .. 2년이 되가고 있어요.. 정말 그동안
안좋은일도 많고.. 힘든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영접한 이후로는 모든것이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는 지금 인천 동양동에 있는 당미성결교회에서 열심히 하나님께 봉사하고 또 .. 예배와 찬양으로 영광올려드리고있습니다.
두가지의 찬양단도.. 성가대도 ... 그리고 청년임원으로써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섬기고있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은혜로 힘든 피로는 싹다 가시는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가 이번에 새성전을 건축했어요. 저도 이곳에서 벽돌을 나르며 한장한장 쌓아가며.. 정말 저뿐아니라 모든성도가
기도와 봉사로 피땀흘려 지은성전이라 더욱더 은혜되고 교회에 대한 관심도 모든 성도들이 전보다 더 많아진것 같네요.
불과2년전까지 저희 가정은 주님 품을 완전히 떠났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주님께로 돌아오고나서 .. 정말 눈물로 가정을 위하여
하루하루 기도하였더니 .. 몇개월전부터는 어머니도 아버지도 ..정말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고 계셔요.. 하지만 교회출석만으로는
구원의 확신도.. 구원으로인한 기쁨도 아무것도 누릴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가정을 놓고 정말 또다시 눈물로 주님 붙잡고 기도한끝에.. 저
번주부터.. 어머니께서는 ..구역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셨구요 .. 그리고 오늘!..어머니 아버지께서 금요 철야 기도회를 ..나오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제기도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들어주신덕분에 .. 넘치는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성령님께서 제게 감동주시기를. . 큰아버지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주셔서 .. 만나지 못한지는
너무나도 오래되었지만.. 정말 큰아버지의 가정을 위해서도 빼놓지 않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 제가 지금 기도드리고있는것은 .. 신학과를 ..복수전공을 하느냐..를 놓고 ...새벽마다 기도드린지도 6개월이 되었네요..
정말 너무나도 힘든길임을 알고 있고 ..또 제게 예비해두신 길이 아니라면 절대로 이길로 가서도 안되고 갈수도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목회를 하고자 해서 신학을 복수전공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가 아는 주님을 더욱더 전하고싶은 마음에,
이런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고.. 꿈으로도 보여주셨고.. 영혼구원에대한 큰 갈망과 열정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 주님 뜻대로..
제가 이룰 수 있을지 ..그것도 걱정이 태산같이 큽니다... 요셉이와 창대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아버지께는
같이 예배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씀은 드려보았지만.. 아버지 일하시는것도 쉬는게 마음대로 안되시는지라 ..
뵙고자 하는 마음도 마음으로만 담아두어야하네요 .. 조만간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항상 저희 가정과 또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아차..그리고 순용이는... 음.. ........ 몇달전에 제가 사는 이곳에 잠깐 2주정도 왔었던적이 있어요.. 아시겠지만요.
제가 일자리를 구해서 숙소가 있는곳으로 알아보고 들어가도록 해주었거든요?.. 그런데 ... 연락도 안되고
그녀석이 핸드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핸드폰이 정지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도 없고
잘 지내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무슨일이 있었으면 저희집으로 왔을텐데요.. 제게도 연락한통도 없네요.
그리고 선화가 이 글을 보면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고싶다.
문자한통이나 전화한통 주겠니?
010-3947-0924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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