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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눈의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잠언15:30)
내 사랑하는 마음의 벗들에게
매일 매일 연애 편지를 띄우면서 살아온 지난 10년은
참으로 행복하고 풍성함이 가득한 세월이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께서 부족한 사람의 글을 축복하셔서
네 권의 책으로 만들어져 서점에서 판매되었고
라디오 방송으로 2년 동안 매일 한 편씩 읽혀지기도 했고
수많은 신문에 고정적으로 연재되기도 했고
지금도 연재되고 있고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글들이
복사되어서 퍼져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감사한 일입니다.
10년 사역을 되돌아보며 그 동안 썼던 글을
약 1천편씩 모아 2권의 책으로 정리합니다.
독자들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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