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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원 -산골마을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805 추천 수 0 2005.11.05 1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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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게 될 집 - 하나님께서 조용히 거니시는 정원

[느릿느릿 474】하나님의 정원 -산골마을

11월 8일 우리 가족이 이사를 가는 곳은 충남 공주 금강변에 위치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하나님의 정원-산골마을입니다. 집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옆으로 금강휴양림이 있고 개울물이 흘러가는 소리, 새소리 들리는 조용한 숲속 황토집 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단순히 쉴 수 있는 장소만 제공하는 사역이 아니라, 이 공간에 임하시는 주님을 전하는 생명에 속한 사역입니다.
우리는 이 공간이 이러한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1.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2. 따뜻하고 부드럽고 온유하고 감미로운 하나님의 기운이 가득한 곳입니다.
3. 기도소리, 찬송소리, 성경 읽는 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4. 사랑과 용서와 관용과 양보와 감싸줌과 배려가 있는 곳입니다.
5.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소외된 사람도 없는 무등한 곳입니다.
6. 밝고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향기가 나는 곳입니다.
7.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곳입니다.
8. 성령 충만, 임재, 기름부음, 만져주심과 치유와 회복과 안식이 있는 곳입니다.
9. 자유롭고 행복하고 순수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10. 주인이신 하나님이 아름다운 정원을 고요하게 거니시는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숨터 안에 살면서 오시는 분들을 정성껏 섬기게 됩니다. 잠시 집을 떠나 조용한 곳에 며칠 머무르며 기도, 독서, 노동, 안식으로 영적 재충전을 하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오세요. 2005.11.2 ⓒ최용우

댓글 '1'

소망

2005.12.23 18:58:15

이사하신 줄 몰랐습니다. 대전에 있을 때 대청호수변에 있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못가고 지금은 연천에 살고 있습니다. 대전살 때 금강휴양림에 자주 갔었는데.... 좋은 곳에 가셨다니 반갑습니다. 언제 갈 기회가 있을지요.... 건강하세요.,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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